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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없는 거실에 어울리는 웜미니멀리즘인테리어

집데코 입력 2020.05.06 12:44 수정 2020.05.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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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없는 거실에 어울리는 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작년부터 트렌드로 떠오른 ‘웜 미니멀리즘’(미니멀한 공간 속, 소품 및 가구를 활용해 따뜻함을 더해주는 연출)이 최근까지도 쭉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웜 미니멀리즘은 단순함과 간결함 속에 따뜻함을 담는 것이 포인트인데, 전체적으로 차분한 색감의 인테리어에 웜한 컬러감인 우드소재 가구를 같이 연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공간은 부산 해운대에 인접한 곳에 위치한 55평의 아파트인데요. 거실 베란다를 확장한 후 넓은 공간에 소파와 넓은 테이블 만으로 TV없는 거실을 완성했습니다. 또한 화이트톤을 베이스로 심플한 공간에 내추럴한 오브제와 원목가구들로 연출해 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를 연출했습니다.


간결함 속에 자연의 오브제와 따뜻한 색감을 넣어 모던 내추럴하게 연출한 55평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평면도




결이 살아있는 포세린 타일로 부드럽게 연출한 현관



집에서 가장 처음 마주하는 공간인 현관은 새하얀 화이트톤으로 연출했습니다. 바닥은 결이 살아있는 포세린 타일과 현관장을 맞춤제작하여 미니멀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신발장과 현관장 모두 아래에 은은한 간접조명을 연출해 타일과 잘 어우러지도록 연출했습니다. 또한 현관 바닥에는 클라이언트께서 직접 모은 소품들을 같이 연출해 아기자기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건식 세면대로 활용도를 높인 복도



복도는 현관의 분위기를 이어갔는데요. 바닥은 석재패턴의 강마루를 사용해 통일성 있게 연출했습니다.




복도의 특이한 점은 욕실에 세면대가 있음에도 건식 세면대가 따로 복도에 있다는 점입니다. 복도를 들어섰을 때 가장 눈에 들어오는 공간이 이 건식 세면대인데요 고급스럽기도 하면서 개인위생이 중요한 요즘, 욕실까지 가지 않아도 손씻기에 용이하도록 이동 동선을 줄여주는 센스 있는 연출이 돋보입니다.



건식 세면대는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스타일로 디자인 했는데요. 너무 화려하지 않은 디자인에 밝은 카키 톤의 도어로 포인트를 주어 공간에 잘 어우러지도록 했습니다.




TV 없이 카페같은 공간을 연출한 거실




거실의 특징은 TV가 없고 소파 바로 옆에 넓은 테이블이 있다는 점입니다. 클라이언트께서 거실공간은 TV를 없애고 카페 같은 느낌으로 사용하길 원하셨습니다. 거실에 원목가구와 내추럴함을 더해주는 식물들을 배치하고, 천장에는 거실등 대신 실링팬과 간접조명을 같이 연출해 차분하고 포근함이 느껴지는 카페 같은 공간이 되었습니다.



채광이 매우 좋은 곳이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햇빛을 조절 할 수 있도록 암막 커텐을 같이 연출했습니다.




매트한 색감의 블랙으로 무게감을 잡아준 주방



주방은 전체적으로 밝은 색감의 집안에 블랙을 포인트로 무게감을 잡아주었습니다. 인테리어를 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색감을 어떻게 적절하게 사용 하는지가 관건입니다. 이렇게 밝은 톤으로 인테리어를 할 때 비슷한 톤이지만, 채도가 다른 색들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은은하게 연출하고 포인트나, 주로 사용하는 공간에는 무게감 있는 연출을 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싱크대 벽면 뒷부분에도 간접조명을 넣어 은은함을 더했습니다.




아일랜드 바와 간단히 먹을 수 있도록 작은 테이블을 두어 활용도를 높혔습니다. 바 위에는 팬던트 조명을 시공해 우아함을 더했습니다.




차분한 그레이톤으로 편안하게 쉴 수 있게 연출한 침실



거실의 컨셉과 다르게 안락한 침실은 짙은 그레이톤의 벽지를 사용해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더해주고 모던한 무드가 느껴집니다.



붙박이장은 제작가구인데요 화이트로 마감하여 심플하게 연출했습니다.



침실 옆 드레스룸은 클라이언트께서 직접 패브릭을 연출해 꾸몄습니다.



드레스룸의 장과 화장대 또한 안방과 마찬가지로 모두 제작가구인데요 차분한 그레이톤과 화이트로 모던하게 연출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베이직 욕실



안방욕실과 공용욕실은 밝은톤의 웜한 포세린 타일을 시공하고, 수전과 욕실 악세사리는 모두 화이트로 시공하여 미니멀하게 연출했습니다. 안방욕실은 미니멀한 연출과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부장부분에 휴지걸이를 매립하여 공간활용을 하였습니다.



공용욕실에는 젠다이를 설치하고 벽배수 수전을 사용해 모던하게 연출했습니다. 또한 가벽 조적을 세워 샤워공간을 분리했습니다. 배수구에는 타일 삽입형 육가를 사용해 깔끔해 보이도록 세심하게 연출했습니다.


글: 집데코

인테리어/사진: 보운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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