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편안함을 담은 33평 아파트인테리어
화이트컬러와 우드 소재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인테리어는 유행에 상관 없이 꾸준하게 사랑받는 인테리어입니다. 새하얀 화이트 컬러에 우드톤으로 매치하면 어떤 가구를 배치해도 무리없이 잘 어우러지고 내추럴한 느낌을 줍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사례는 클라이언트께서 기존에 한번 인테리어를 진행했던 공간을 새로 매입해 자신만의 취향을 담은 공간을 만들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했습니다.
화이트와 우드를 조합해 일상의 편안함을 연출한 33평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톤앤매너를 맞추고 우드를 포인트로 준 현관
현관은 전체 하나의 화이트톤으로 맞추고, 우드로 포인트를 주어 강조할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바닥에는 연한 베이지톤의 포세린 타일을 시공해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중문은 불투명한 유리로 개방감을 주면서 프라이버시를 보호했습니다.
화이트와 우드의 조합을 원하셨던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반영해 공간을 장식하는 벽선반과 현관조명은 우드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나만의 작은 서재가 있는 복도
현관에서 들어와 복도를 따라 걸으면 작은 서재가 나옵니다. 주방과 맞닿은 벽에 직사각형 모양으로 있는 작은 창문은 깔끔하고 정제된 스타일의 공간에 독특한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따뜻한 자연광이 들어오는 아늑한 거실
거실은 자연광이 드리우는 따사로운 공간입니다. 바닥은 내추럴한 색감의 강마루를 사용해 밝은 화이트톤인테리어에 부드러움을 더해주었습니다.
거실장도 비슷한톤의 우드를 선택하고 그리너리한 식물과 그림을 같이 연출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천장의 등박스 또한 공간의 톤에 맞게 화이트 컬러의 평판 조명으로로 시공해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상부장 없는 주방을 연출한 주방
주방은 기존에는 ‘ㄷ’자 형태의 구조를 클라이언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시는 스타일의 주방으로 변경했습니다. 가운데에는 수납이 가능한 아일랜드 식탁을 넣고 맞은편에는 침니후드와 상부장을 없애고 무지주 선반을 시공해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벽면타일은 미니멀한 사각타일을 시공해 공간이 더 넓어보일 수 있는 연출을 했습니다.
아일랜드의 뒤편에는 장식장을 두어 수납과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장식장 위의 그림이 돋보일 수 있도록 간접조명을 설치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차분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침실
침실은 가장 개인적인 공간인 만큼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기를 원하셨는데요. 최대한 휴식에 방해받지 않는 환경을 만들도록 벽면은 연한 그레이톤으로 연출하고, 창문에는 짙은 그레이톤의 커텐을 연출해 아늑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베딩도 싱글 사이즈로 나누어 연출해 불편함이 없도록 했습니다.
침실옆 파우더룸 및 드레스룸은 화이트톤의 화장대를 두어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또한 귀여운 손잡이가 포인트되는 붙박이장으로 제작해 심플함을 더했습니다.
공부도하고 재밌게 놀 수 있는 아이방
아이방은 아이가 흥미를 느낄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했는데요 공부할 수 있는 책상과 놀이방같은 벙커침대를 같이 연출했습니다. 침대 밑 공간에는 아이만의 비밀 놀이공간이 되도록 장난감 및 소품을 넣어두었습니다.
베이지 톤으로 차분하게 연출한 욕실
안방보다 좀 더 넓은 크기의 거실욕실은 안방과 같은 컨셉으로 연출했습니다. 안방과 마찬가지로 벽과 바닥을 통일해 공간이 답답해보이지 않도록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세면대 위에 젠다이를 연출해 사용하기 편하도록 연출했습니다.
안방욕실은 샤워부스 형태로 구성하고 베이지 컬러의 타일로 전체 바닥과 벽면을 시공해 심플하게 연출했습니다. 세면대 위에는 젠다이를 두어 사용하기 편하도록 하고, 거울에는 터치식 온/오프 스위치로 거울 테두리의 간접조명을 끄고 켤 수 있도록 간편하게 시공했습니다.
글: 집데코
인테리어/사진: 아르떼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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