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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경기 침체 상업업무용은 피해갈 수 있을까?

리얼투데이 입력 2019.05.09 09:26 수정 2019.05.09 09:27
조회 39추천 0


상업업무용 거래량이 지난 2016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2만1,079건으로, 2016년 5월(2만984건)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3만9,082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거래량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실제 월별로 살펴보면, 전국 상업업무용 거래량은 건 △18년 1월 3만893건 △ 18년 2월 3만1,566건 △ 18년 3월 3만9,082건 △18년 4월 2만9,517건 건 △18년 5월 3만638건 건 △18년 6월 3만772건 △18년 7월 3만5,265건 △18년 8월 2만 8,638건 △18년 9월 2만5,379건 △18년 10월 3만 2,567건 △18년 11월 2만9,619건 △18년 12월 2만7,822건 △19년 1월 2만6,580건 △19년 2월 2만1,079건 등의 순이었다. 




올해 1,2월 상업업무용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24%(6만2,459→4만7,659건)나 줄어들었다. 이는 수도권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 공급물량이 증가한데다 부동산 경기도 점차 하향 안정화되면서 거래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상업업무용 거래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 7,87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537건 △인천 1,780건 △부산 1,742건 △대구 759건 △경남 719건 △충남 679건 △울산 566건 △광주 511건 △경북 369건 △대전 326건 △제주 318건 △전북 298건 △세종 204건 등이었다.  




전남 24.4%, 경북 22.6% 등 대형상가 공실률 높아…상승폭도 전남이 6.3%p로 가장 큰 폭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률도 점차 상승세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12.4%로 전년 동기 대비 0.5%P나 올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1.4% △ 부산 15.2% △대구 11.2% △인천 17.3% △광주 17% △대전 16.3% △울산 17% △경기 4.4% △강원 18.9% △충북 19.3% △충남 14.9% △전북 15.9% △전남 24.4% △경북 22.6% △경남 15.9% △제주 10.5% 등이었다. 


공실률 상승폭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6.3%P로 상승폭이 가장 높았고, △경북 4.4%P △충북 3.8%P △광주 3.2%P △경남 3.1%P △인천 2.5%P △강원 2.4%P 등의 순이었다. 반면, 대전은 공실률이 4.7%P가 줄었고, △전북 4.1%P △경기 1.8%P △대구 1.8%P △울산 0.6%P 등의 지역들의 공실률이 줄었다.     


앞으로도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수도권에서 입지 좋은 곳을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아파트와 빌딩 등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공급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옥석을 가리려는 투자자들이 될 곳으로 몰리 가능성이 높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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