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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이어 단지내 상가까지 완판행진?도대체 어디까지가려구

리얼투데이 입력 2019.07.16 16:35 수정 2019.07.16 16:36
조회 354추천 1



최근 주택시장이 규제의 굴레에 갇히며 상업용 부동산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은 기준금리나 타 투자상품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여 투자금이 상가로 흘러들어가는 모양새다.


한국감정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기준으로 단지 내 상가 등이 포함된 집합상가의 연간 투자수익률은 연 7.23%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6.48%) 0.8%가량 상승했으며 상가시장 중에서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또한, 1년 동안 집합상가의 연간 소득 수익률은 4.82%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웃도는 수치다. KB주택가격동향 보고서(2018년 12월 기준)를 살펴보면, 전년 말 대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3.02% 상승에 그쳤다. 이는 아파트를 1년 보유하는 것보다 상가를 1년 보유하는 것이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기타 금융 상품에 비해서도 상가 수익률이 높았다. 지난해 집합상가가 연 7.23%의 투자수익률을 기록하는 동안 정기예금 1.51%, 국고채권 2.1%, 회사채권 2.65%, CD 1.68%로 금융 및 채권 상품이 상가 대비 낮은 투자수익률을 보였다.




■ 완판 행진으로 유독 돋보이는 ‘단지 내 상가’


상가 중에서도 유난히 단지 내 상가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수십 대 일에서 최고 수백 대 일의 경쟁률로 단기간 완판에 성공하는 단지 내 상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제일건설이 세종시 2-4 생활권에 공급한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상업시설은 계약 일주일 만에 모두 완판됐다. 앞서 분양한 주거시설이 109.25대 1의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는데, 상가 역시 흥행의 바통을 이어 받아 관심이 뜨거웠다. 또, 지난달 대구 수성구에 분양한 ‘수성범어W’는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40.16대 1, 단지 내 상가 공개청약에서 최고 15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단 이틀만에 118개 상가를 모두 계약 완료했다.


 


단지 내 상가의 가장 큰 장점은 고정 수요 확보가 유리하다는 것이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정 수요가 존재해 주 7일, 업종에 따라서는 24시간까지 탄탄한 수요를 누릴 수 있다. 입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소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입주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며, 단지 내 상가의 이용률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단지 내 상가는 임차인 모집에도 용이하다. 단지 고정 수요에 따른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물론 직접 상가를 운영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단지 고정수요을 바탕으로 입지 여건이나 배후수요, 유동인구, 미래가치 등이 동반되는 단지 내 상가는 위험요소가 적고 꾸준한 임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국서 가장 젊은 도시 세종, 4-2 생활권 중심상업지와 이격된 단독 상권 눈길


세종시는 2017년 기준 중위연령이 36.6살로 가장 낮고,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유일하게 아파트 미분양이 한 건도 없는 지역이다.


상업시설의 경우, 소비활동이 활발한 젊은 수요자들이 밀집한 지역일수록 상권 활성화에 유리하다. 그에 따라 젊은 인구가 많고 향후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세종시 단지 내 상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3, M5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아파트와 동시분양하는 단지 내 상가 8실이 다양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단지 내 상가는 4-2 생활권의 중심상업지와 이격된 단독 상권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817세대의 단지 고정 수요로 호실당 높은 세대 비율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 단지 바로 옆 테크밸리(계획)와 삼성천 수변공원 이용객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고,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투자 안전성이 높다. 고객들의 동선을 고려해 전 호실을 1층 주출입구에 위치시켜 상가 이용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점도 장점이다. 


아울러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이 높으며 실수요 및 투자수요의 만족을 높일 합리적 분양가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져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 분양 관계자는 “단지 내 고정수요 817세대와 단지 바로 앞 초•중학교 수요, 테크밸리, 삼성천 수변공원 이용객 등 다양한 수요가 존재해 단지 내 상가 투자 문의가 많다”며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의 기술력과 공공분양이라는 안정성까지 확보한 장점을 갖춰 빠른 시간 안에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개관한 지하 1층, 지상 20~29층, 전용면적 59~99㎡, 총 817세대 규모의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견본주택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수요자들로 열기가 뜨거웠다. 


단지 내 상가와 아파트 모두 단기간 완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단지 내 상가 8실은 18일(목) 입찰이 진행되며, 19일(금)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3-3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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