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면 바다.
바다하면 뷰.
뷰가 좋은 숙박시설이라면 더할 나위 없는 즐거운 여행이 되겠지요?
최근 바다뷰 하나만으로도 수익이 되는 생활형 숙박시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국내 여행객들은 증가 하였고, 여행객들과 유동인구가 많은 바닷가 인근 자리라면 높은 프리미엄까지 따라오니 숙박시설 상품을 원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실제로, 바다뷰를 갖춘 수익형 상품은 비 조망 상품보다 매출액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고, 월 임대료 높게 책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바다를 두고 한 블록 안쪽에 있는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기준 반경 100m 이내 위치한 커피 전문점의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 총 1억759만원. 반면, 부산 바다와 바로 인접해 조망이 가능한 ‘한화리조트 해운대’ 기준 반경 100m 이내 위치한 커피 전문점은 지난해 하반기 매출액이 1억9,418만원으로 약 80.4% 더 높게 나왔습니다.
또, 해운대 해수욕장과 가깝게 위치해 있지만 일부 고층에서만 바다 조망이 가능한 ‘베니키아 프리미엄 호텔 해운대’ 기준 반경 100m 이내 숙박업의 매출은 총 1억7,246만원이지만,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신라스테이 해운대’ 기준 반경 100m 이내 숙박업의 매출은 2억2,887만원으로 32.7% 더 높습니다.
업계 전문가는 “바다 조망권은 주택시장뿐만 아니라 수익형 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면서 “조망권을 갖춘 상가 및 생활형숙박시설 등은 풍부한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다 보니 투자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바닷가 가까이서 공급 예정이거나 공급 중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서는 생활형 숙박시설인 ‘브리티지 센텀’이 공급 중에 있습니다.
단지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513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38층, 전용면적 22~34㎡ 생활형숙박시설 346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됩니다. 전체 호실 중 60% 이상이 남향 배치로 해당 호실 내에서 부산 바다, 광안대교, 수영만 등 파노라마 오션뷰를 누릴 수 있고요.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는 인접한 광안대로, 수영로를 통해 부산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합니다.
롯데건설은 3월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롯데캐슬 드메르’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지하 5층~지상 59층, 2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로 구성되며, 최고 높이 213m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들어서면서 부산항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형성할 이 단지는 부산항대교와 북항 등 다양한 파노라마 조망을 확보했으며, 북항 재개발 사업의 중심 입지에 위치해 미래가치도 높습니다.
동부건설은 3월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111-11번지 일원에서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동시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오션특구를 대표하는 메인 로드에 위치하며 주변으로 서해바다와 다양한 공원이 인접해 오션뷰와 파크뷰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44㎡ 총 630실이 지상 3층~23층, 소래포구와 연결되는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2층에 들어섭니다. 오피스텔은 스튜디오(슬라이딩)형과 1.5~2룸의 다양한 소형 주거상품 구성을 갖춰 투자를 원하는 임대인과 실수요자까지 고르게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도 시흥시에서는 거북섬 시화MTV 거북섬 상업3BL과 2-1BL에서 ‘시화MTV WAVE M’이 이달 분양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로 구성되며, 총 446실의 생활형 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며, 모든 층에서 오션뷰를 누릴 수 있고, 시화MTV 거북섬의 웨이브파크와 올해 개장될 예정인 워터파크 등 해양레저 및 방문객 수요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여기에 제2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한 도로 및 철도 교통망이 확충될 예정으로 수도권 전 지역에서 1시간대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