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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지금?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01.30 14:22 수정 2018.01.30 14:27
조회 759추천 0

 

 

수익형 부동산 시장 즉, 상가와 오피스 등에는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최저임금을 인상하면서 힘들어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부담을 덜 주기 위해서 임대료 상한선을 낮추자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공실률 증경상권 붕괴 형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자면 지난 26일부터 임대료 인상률 상한선을 9% 기존에서 5%로 낮추는 등 골자로 한 '상한가건물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 되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아르바이트 생들의 시급을 올려줘야 하는 등 영세 자영업자들의 자금 부담이 커져 정부에서는 상가 임대료를 낮추는 쪽으로 보완책을 마련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대책으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활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상가임대차법은 임대인이나 투자자들의 수익률의 심화를 불러올 수 있는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욱 임대인들에게 보이지 않게 수익률 악화에 대한 부담을 임차인에게 잘못이나 책임을 넘길 수도 있기 때문에 시장 상황을 좀더 지켜보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실제로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수익률는 지난해 1분기 1.55%였던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오피스 투자 수익률은 3분기 1.39%까지 낮아졌습니다.

 

같은 기간 서울 지역같은 경우 1.65%에서 1.55%로 하락했습니다. 4분기에 들어설 때에는 일시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공실률은 늘어나는 등 부동산 시장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1분기 11.5%였던 공실률은 지난해 말 11.9%까지 늘어났습니다. 시울 지역도 지난해 1분기 9.8% 공실률이 4분기에는 10.5%까지 높아졌습니다.

 

올해에는 공급과잉으로 수익형 부동산의 빈 공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114에 따르자면 소액 투자로 주목 받고 있는 오피스텔 같은 경우 올해에 입주물량이 7만9222실로 지난해에 비해 76.06%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지역별로 양극화 현상도 심화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나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처럼 강남권과 비강남권의 가격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파트 매매시장처럼 오피스 시장에서도 '똘똘한 한채' 분위기가 생긴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안정성과 수익률은 활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존에는 장기 계약을 맺었지만 5% 인상 제한으로 임대인 측에서 단기 계약을 통해서 임대료를 조금씩 자주 올릴 것이라는 이유에서 입니다.

 

 

상가임대차법은 기존의 임차인에게 5% 인상률 상환이 적용되었지만 새로운 임차인을 구할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아서 기존의 임차인을 내쫓고 새로운 계약 상대를 구하려고 하는 수요들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렇게 상가 영업점 변경 등으로 인해서 공실률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자 수익률 악화로 더이상 상권이 좋지 못한 지역은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가 어려워 질 것입니다. 또한 상권이 잘 발달되어 있는 경우에도 임차인이 수시로 바뀌는 현상도 나타날 수도 있어 투자 안정성이 낮아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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