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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재개발 시대? 강남 재건축 이대로 지나…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02.01 14:18 수정 2018.02.01 14:25
조회 376추천 0

 

 

현재 서울 재개발 사업에 대형 건설사들이 눈길을 들이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은 빠르면 올해 안에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강남 재건축 시장의 상황이 재현될 조짐이 보입니다.

 

한남뉴타운은 서울 강북 지역의 대표적인 재개발 지역으로 이 중에서 3구역은 가장 큰 규모로 지난해 10월 건축심의에서 통과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3구역은 195개동, 높이 22층, 총 5815가구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화한다고 합니다. 조합에서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빠르면 연말까지 시공사를 선정하겠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3구역 말고 5구역 등에도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남동의 입지는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고, 남산이 있어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3구역을 포함한 일대에 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시세도 오르고 매물도 귀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건설사들도 지금 현재 미리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입찰 조건 등 구체적인 상황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주기적으로 이 지역을 방문하면서 정보 수집을 하고 있습니다. 3구역이 포함되어 있는 한남뉴타운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 등을 고려해 보았을때 격렬한 혈투의 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구역은 층수를 제한하는 등 규정이 까다롭지만 사업성 층면으로 보았을땐 강남 재건축 못지 않아 올해 강남 재건축 수주가 없는 상황에 한남뉴타운에 있는 3구역을 수주해 입지를 다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한남뉴타운 외 흑석뉴타운도 현재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막바지 개발을 앞두고 있는 흑석뉴타운 인근에는 서초구가 인접해 있어 강남권을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따라서 분양을 끝내고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일부 단지들에게는 프리미엄이 2억~3억정도 붙는 등 시세도 고공행진 중 입니다.

 

흑석뉴타운은 총 11개 구역 중에서 해제 절차 중인 곳을 제외한 7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3구역이 가장 빠르고 7,8구역은 올해 입주가 예정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5월 9구역은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롯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등 이미 여러 대형 건설사들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건설업계에 따르자면 정부가 강남 재건축 시장을 대상으로 강력한 규제를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재개발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재건축 사업일정이 지연되면서 시공사 선정 작업이 늦춰질 수 있다고 말을 덧붙였습니다.

 

 

여전히 해외 사업은 불투명하고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는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갈수록 어려워 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부 규제 속에서 재건축 사업이 지연 될 가능성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어 올해의 격전지는 아무래도 서울권에 있는 알짜 재건축 사업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한 일부 사업장에서는 강남 재건축 수주전처럼 과열 양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어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상 카페인인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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