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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 인기 높은 올해 첫 공공택지 분양 어디?

e분양캐스트 입력 2018.02.19 09:29 수정 2018.02.19 09:29
조회 3376추천 3

합리적인 분양가, 특별공급 비율 높아 인기 실수요자 인기

계획적인 개발로 주거환경 좋고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



쾌적한 주거환경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은 공공택지 내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공공택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 부분이 개발ㆍ공급하는 택지로 기반시설이 계획적으로 개발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교통이 좋아 도심 접근성이 좋고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여기에 오는 3월부터 특별공급 비율도 확대되는 만큼 3040세대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월부터 일반 청약자와 경쟁하지 않고 아파트를 우선 분양받을 수 있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분양 비율을 공공주택 및 공공분양주택은 15→30%, 민영주택은 15→20%까지 최대 2배로 확대된다. 특별공급 기준도 혼인기간 7년 이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이하(맞벌이 120%), 무자녀 가구 포함 등 자격요건도 완화된다.


자격요건만 갖춘다면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부양,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대상자는 특별공급과 일반 1순위 두 번의 기회가 있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경우 100% 청약가점제로 시행된다. 85㎡ 초과는 가점제 50%, 추첨체 50%로 당첨자 선정한다. 부양가족이 많고 무주택기간이 길수록 당첨 가능성이 높다.


분양가 상한제에 따라 공공택지의 새 아파트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때문에 당첨만 되면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로또 단지로 통한다. 


올해에는 개발제한구역을 풀어 개발하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이 분양할 예정이다. 예상 분양가는 3.3㎡당 2500만 원 선으로 예상된다. 과천의 경우 최근 일부 재건축 단지의 사업 진행 속도가 빨라지면서 지난주 평균 매매가가 1.5% 뛰었다. 3.3㎡당 아파트 매매가는 약 3400만 원 선이다.


강남과 가까운 하남 감일지구 분양도 눈길을 끈다. 시장의 예상 분양가는 3.3㎡당 1740만 원이다. 인근 송파구 거여·마천 뉴타운에서 최근 나온 ‘송파 파크 센트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380만 원이었다. 전용 84㎡ 기준으로 2억 원가량 저렴하다.


위례신도시 분양도 4년 만에 재개된다. 6월쯤 우미린 아파트 877가구, 7월에는 위례신도힐스테이트 1078가구, 8월에는 GS건설 자이 아파트 55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내 분양의 경우 인기가 높은만큼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 분양 물량이 많은 만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오래된 무주택자들은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 청약에 나서는 것도 괜찮다. 


청약가점이 낮은 경우에는 미계약분을 노려볼 만하다. 미계약분은 대개 분양 물량의 10% 내외로 나오는데 선착순이나 현장 추첨, 인터넷 신청을 통한 추첨 등으로 진행한다. 미계약분 공급에는 아무런 자격요건이 없다.


자금여력이 되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갈수록 대출 한도가 줄고 대출받기가 까다로워지기 때문이다. 우선 8·2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한도가 40%로 줄어들고 지난달 31일부터 신 DTI가, 올 하반기에는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까지 모두 산정하는 총체적 상환능력 비율(DSR) 제도도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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