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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급행 확대 ‘금정역’도 급행열차 선다!

e분양캐스트 입력 2018.07.20 10:03 수정 2018.07.20 10:04
조회 39538추천 32

내년 하반기면 수도권 지하철 1호선 금정역도 급행열차가 정차하게 된다. 그동안 일반 열차만 정차해 서울 도심 출퇴근 시간이 오래 걸리던 금정역 이용객들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도권 지하철 1호선(이하 경부선) 급행전철 확대 운행을 위한 ‘급행화 공사’를 이달 2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의 경부선 급행전철을 추가·확대 운행하기 위해 금천구청, 군포 2개 역에 대피선을 설치(254억 원)하는 것으로서 7.20일 착공하여 ‘19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급행화 사업이 완료되면 급행전철 운행 횟수 증가, 환승시간 단축 등으로 경부선 이용객들의 출·퇴근이 더욱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일반→급행 전환을 통해 하루 20회 이상 급행 운행 횟수가 증가(現 34회)하여, 현재 50분의 급행 운행간격이 약 30분 수준으로 단축 가능하게 된다. 실제로 급행 이용 시 용산에서 천안까지 이동시간은 92분으로 115분 소요되는 일반 대비 23분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경부선(서울~천안) 전철과 과천·안산선(오이도~남태령) 전철의 환승역인 금정역(하루 약 25만 명 환승)에도 급행전철 정차가 가능해져 출·퇴근 시 급행전철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추가 운행되는 급행전철은 청량리 또는 광운대역까지 바로 운행되어 중간에 일반열차로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고 이로 인한 환승시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선 급행화 사업 기대효과>



급행전철 확대로 불가피하게 정차 횟수가 감축되는 일부 역은 향후 운행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운행 시간 조정 등을 통해 국민의 전철 이용에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시설개량이 필요 없는 노선은 운행계획 변경을 통해 지난 두 차례 급행전철을 신설·확대(‘17.7, ’ 18.7) 한 바 있으며, 수도권 주요 거점의 이동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경부선 급행 공사 착공에 따라 수도권 거주자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성이 개선됨에 따라 추가되는 급행 정류장 및 경부선 외곽지역 내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지하철 역세권은 주택시장에서 집값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데다 특히 급행 전철은 출퇴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더욱 높다”며 “이번 급행 확장으로 인해 급행으로 추가된 금정역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권의 주거선호도를 끌어올리는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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