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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집값이 들썩? 왜 무슨일이야??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07.23 16:50 수정 2018.07.23 16:51
조회 874추천 1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규모 개발 발언으로 용산 부동산 집값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개발의 핵심 중인 하나인 삼각지역 인근 '한강로 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내부 갈등으로 인한 5년간의 표류 끝에 재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특히나 서울 지역의 마스터플랜 개발 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는 용산구는 미군 기지 용산공원 조성, 한남동 재개발 사업 등 매머드급 호재에 힘 업어 고급 주거지로 탈바꿈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자면 용산구 일대 재개발 사업장이 줄줄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용산구 한강로 1가 158번지 일대 한강로 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더 이상 사업 진척이 없자 최근 신탁사 사업 대행자 방식을 검토 중입니다. 정비 계획상 4만 1,744㎡ 부지에 최고 38층 주상복합아파트와 업무, 판매시설, 공원 등을 짓는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3년 8월 건축심의까지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사업시행 인가 신청을 앞두고 내부 의견을 조율하지 못해 5년간 진척이 없자 결단을 내린 것입니다. 지난 20일 조합원들과 신탁 방식 사업설명회를 진행한 이영윤 한강로 도시환경 정비사업 조합장은 '조합 내 소송이 난립하는 등 갈등이 지속되자 주변에서 신탁 방식은 어떻겠냐는 추천을 받았다'면서 11개 부동산 신탁사에 공문을 보내 답변이 온 KB부동산신탁, 한국토지신탁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탁사가 조합 역할을 하는 사업시행자 방식과 달리 사업 대행자  방식은 조합은 별도로 있고 신탁사가 일종의 ‘웨딩 플래너’ 역할을 합니다. 실제 신탁사 방식 전환을 위해서는 과반수의 조합원 동의 등 과정이 남아있지만 업계에선 다시금 사업 속도가 날 것이란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용산구 내 다른 지역의 재개발 사업 역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용산역 전면 맞은편에 위치한 국제빌딩 주변은 총 4개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1구역에는 지난해 말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이 들어섰고 2구역 LS 영산 타워는 지난 2010년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3구역에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이 2012년 입주를 마쳤고 4구역에 들어서는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2020년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총 5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 한남동 재개발은 서울 뉴타운 중 최대어로 꼽히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111만㎡ 부지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5개 구역 중 1구역을 제외한 2~5구역은 촉진계획 변경을 진행 중입니다.

 

 

 

 

용산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싱가포르에서 밝힌 재개발 청사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동산 시장이 더욱 달아오르는 중입니다. 계획안에 따르자면 서울역~용산역 철로를 지하화한 뒤 그 위에 회의, 관광, 전시, 이벤트 등의 단지와 쇼핑센터를 만들 계획입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자면 지난 16일 조사 기준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이 1주일 사이에 0.1% 오르는 가운데 용산구는 0.2%가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직전 거래 가격에서 호가가 수천만 원씩이 더 붙으면서 시세가 상승하는 분위기를 보일 것입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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