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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용인, 아파트값 오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리얼투데이 입력 2018.09.14 10:57 수정 2018.09.14 11:00
조회 680추천 1

수도권 남부 대표 도시인 용인의 부동산 시장이 예사롭지 않다. 서울 아파트값 급등에 따른 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데다 갖가지 개발호재가 내제되어 있어 주거지로 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는 분위기이다. 


실제로 올 들어 용인 아파트값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미분양 아파트도 최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 입지가 우수한 지역주택조합 단지도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어 타 지역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용인 아파트가격은 올 들어 상승세가 뚜렷하다. 평균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에서 1월 0.07% 하락한 이후 큰 폭의 상승세가 8월까지 지속되고 있다. 경기도 평균 수치와 비교할 때도 오름폭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줄어드는 미분양 주택 수도 용인 주택시장의 긍정적인 요소이다. 7월 기준 국토부 미분양주택현황 자료에서 용인시는 568가구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 교통.경제신도시… 개발호재 덕분에 방긋 웃는 ‘용인 아파트 시장’


올 들어 용인 주택시장이 주목 받는 이유로 교통호재와 경제신도시의 힘이 크다. 과거 버블세븐시절 수지구만 부각되었다면 최근에는 기흥구와 용인 경전철 라인의 집값도 상당수 올랐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과 명지대역 사이에 있는 역북동(역북지구)은 지난해 6월까지만 해도 평균 매매가 시세(KB부동산 시세 참고)가 3.3㎡당 696만원이었지만 올해 8월에는 957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역북지구와 역삼지구를 합쳐 새 아파트촌이 형성되고 용인경전철 연장,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참고로 ‘2020년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따르면 용인경전철 연장선은 기흥역에서 흥덕지구를 거쳐 광교신도시(광교중앙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광교테크노밸리 및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등으로 출퇴근이 가능해지고 신분당선을 통해 판교 및 강남역 방향의 통근시간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용인경전철이 연장되면 광교(신분당선) - 흥덕(인덕원선/분당선영통-수원역/동탄SRT)- 기흥(분당선/GTX용인) 3개 노선을 한번에 이어주는 환승 노선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여 주택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 집값 상승의 이유로 GTX-A(수도권 광역 급행철도)노선도 있다. 아파트 값을 싣고 달리기로 유명한 GTX-A노선은 수혜지로 손꼽힌 지역에서 일제히 아파트값이 올라 개발재료의 가치를 증명해 내었다. 예를 들어 고양시 킨텍스역 주변 ‘킨텍스 꿈에그린’ 주상복합 아파트(전용 84㎡)의 분양권은 프리미엄만 2억5천만원 정도 붙어, 최근 7억7988만원에(9월, 44층) 실거래 신고되었다. 


수도권 남측으로는 용인역(예정) 인근의 기흥구 마북동과 보정동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KB부동산 시세 동별 매매가에서 이들 지역은 지난해 말(2017.12)대비 8월 기준으로 3.3㎡ 매매가 평균만 놓고 볼 때 각각 16%, 15% 올랐다. 또 동탄역 인근으로는 주상복합단지의 화려한 청약경쟁률을 손꼽을 수 있다. 역세권 주상복합은 모두 두 자리 수 이상으로 1순위 마감되었고 가장 최근에 공급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평균 184.6대 1에 이른다.


■ 교통호재에 신흥주거지로 기대되는 ‘용인 역북ㆍ역삼지구 ‘


이 같은 교통호재에 용인경전철 주변의 용인 역삼지구가 주목 받고 있다. 이 곳은 현재도 이미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근접한 광역 교통 프리미엄을 지니고 있는 데 앞으로 수도권 남부 교통 요충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먼저 2021년 개통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와 2020년까지 경기도에 건설되는 철도 노선 계획의 직간접적인 수혜지라는 점을 들 수 있다. 경기도 철도노선 9개 노선 136.1km 중 기흥~광교 구간으로 용인경전철 연장과 기존 분당선과 연계되어 수원에서 오산까지 연결하는 동탄 도시철도(트램)1호선의 직간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파주~동탄을 잇는 용인시 GTX- A노선 용인역(가칭, 예정) 수혜도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러한 가운데 안정적으로 조합원 모집이 진행 중인 '용인행정타운 센텀스카이'가 눈길을 끈다. 신흥주거지역으로 기대를 모으는 용인 역삼지구에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46층, 아파트 11개 총 2981세대, 오피스텔 258실로 구성되는 대규모 주거단지이다. 전용면적별 49㎡ 497세대, 59㎡ 1035세대, 71㎡ 725세대, 84㎡ 724세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또한 풍성하게 도입할 예정이다. 맘스테이션, 단체 바비큐장, 단지내 놀이터, 도서관,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역삼 지구 내 유일한 단지 내 실내수영장, 사우나 등이 계획되어 있다.


용인행정타운 센텀스카이는 단지 인근에 서룡초, 역북초, 용신중, 용인고, 용인대, 명지대, 경희대가 위치하고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가 신설 예정으로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인근에 용인시청을 중심으로 문화행정복지타운이 조성되어 있어 스포츠, 문화, 복지, 의료, 공공서비스, 복합청사 등 편리한 행정 서비스가 집중되어 생활여건이 편리하고, 민속촌, 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에버랜드, 골프장, 스키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가까이 즐길 수 있다.


용인행정타운 센텀스카이’는 최근 창립총회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9월 17일(월) 18시 30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총회가 예정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유림동 주택홍보관을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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