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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신도시 마지막! ‘검단신도시’ 등판한다!

e분양캐스트 입력 2018.10.08 09:40 수정 2018.10.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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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 3기 신도시 지정 앞두고 마지막 2기 신도시에 관심 더 높아

수도권 서부지역 주거판도 바뀌나…

이달 첫 분양 결과 따라 판도 정해질 듯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로 바로 ‘신도시’를 꼽을 수 있다.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한 각종 규제책을 내놓은 데 이어 9.21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서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일대 신규 주택공급을 위한 3기 신도시 지정을 발표함에 따라서다. 


특히 새로이 지정될 3기 신도시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쏟아져 나오는 것은 물론 앞서 지정 및 공급된 1, 2기 신도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3기 신도시가 지정되긴 하지만, 최초 공급까지 앞으로 최소 3~4년여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사이 수요를 충족시켜 줄 막바지 물량이 남은 곳으로 시선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또 일각에선 3기 신도시 지정으로 인해 아직 완성단계에 이르지 못한 2기 신도시 인프라 확충에 대한 원성도 높아지며 해당 인프라 구축 속도를 높여 2기 신도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줄 것이란 기대감도 동반하고 있다. 


◈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로 이달 첫 분양 나서…

 


이 가운데 수도권의 마지막 2기 신도시인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가 이달 첫 분양을 앞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검단신도시에서는 5개 단지, 5943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는 인천시와 인천 도시공사, LH(한국 토지주택공사)가 사업에 참여했으며, 인천 서구 당하•마전•불로•원당동 일원 1118만 1000㎡ 부지에 총 7만 4735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일산신도시에 버금가는 규모로 인구 약 18만 명을 품은 인천 및 수도권 서부지역 신흥 주거중심으로 발전이 기대된다. 


특히 최근 수도권 서부권에서 높은 인기를 끌던 김포한강신도시보다 지리적으로 서울에 더 인접해 있는 데다, 청라경제 자유구역-김포한강신도시-서울을 잇는 거점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서울 서부권역 중심 업무지구로 도약 중인 마곡지구와 직선거리로 약 7㎞에 위치하며, 김포한강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 출퇴근 여건도 좋다. 실제로, 마곡지구까지는 차량으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만큼 해당 지역 근무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되는 곳이다. 


이와 함께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경우 서울 접근성은 대폭 개선된다. 인천 도시공사는 오는 2024년까지 인천 1호선을 기존 계양역에서 검단 신도시까지 6.9㎞를 잇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철도가 연결되고 나면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까지 30분,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으로 갈아타면 강남까지도 1시간 안팎에 접근할 수 있게 돼 광역 수요 확보도 용이할 전망이다. 

 

◈ 신도시 초기 프리미엄 ‘억’ 소리, 연내 분양 단지에 관심 높은 이유



여기에 올해 안에 공급을 앞둔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은 신도시 및 택지지구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초기 프리미엄’ 때문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경우 조성 초기에 공급되는 단지는 주로 노른자위에 자리 잡아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 이용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높은 선호를 얻으며, 신도시가 완성단계에 이르러서는 시세를 주도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초기에 분양하는 단지일수록 상대적으로 분양가는 저렴하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시세를 형성하더라도 최초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은 훨씬 높다.


이에 따라 검단신도시 역시 올해 분양을 앞둔 초기 분양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은 것.


한 업계 전문가는 “3기 신도시 발표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 공급까지는 4년여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당장의 수요를 품을 수 없는 상황에서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서부권 최대 관심주가 될 것”이라며 “특히 그동안 몇 차례에 걸친 신도시 및 택지지구 초기 프리미엄을 경험한 수요자들의 학습효과로 인해 이왕이면 초기 프리미엄을 노릴 수 있는 검단신도시 연내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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