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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독서가 취미인 노부부의 미니멀인테리어

집데코 입력 2018.11.15 09:57 수정 2018.11.15 09:58
조회 1143추천 3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에서 전원생활을 마치고 좀 더 관리가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에서 노후를 위해 광교 신도시로 거처를 옮긴 60대 노부부는 20평대 오피스텔을 분양받아 리모델링을 의뢰했습니다. 지어진지 얼마 안된 건물이기 때문에 구조나 기본 마감재는 거의 손을 대지 않고 공간 구성과 맞춤가구에 초점을 두고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보다 젊은 감각을 지닌 노부부의 센스로 깔끔하고 심플한 화이트 톤 미니멀 콘셉트로 진행하였는데요, 밋밋할 수 있는 공간에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플랜테리어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습니다. 또한 애매한 구조에 기성 가구를 배치하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여 맞춤 제작 가구로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노부부의 쾌적한 도시 생활을 응원하는 22평 화이트 미니멀 오피스텔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평면도




우드와 골드의 만남이 중후한 매력이 있는 따뜻한 분위기의 현관


▲시공전



고급스러운 질감의 우드 현관장이 있는 현관은 낮은 단차를 주어 공간을 구분해주면서도 개방감 있게 시공했고 매립등과 간접조명을 더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또한 골드로 포인트를 주어 우드와 잘 어울리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깔끔한 우드 패널과 은은한 간접조명으로 편안한 느낌의 복도


▲시공전



라인등 박스를 제작하여 간접조명을 설치한 복도는 기존 우드 패널 마감을 그대로 살렸고 바닥 또한 우드 마루로 마감하여 따뜻한 느낌이 물씬 나도록 했습니다.




맞춤가구로 공간 활용을 한 호수전망이 멋스러운 거실


▲시공전




큰 창으로 보이는 탁 트인 호수 전망이 멋스러운 거실입니다. 협소한 공간에 애매한 구조로 고민을 많이 했던 이 공간은 맞춤가구를 제작하여 군더더기 없는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드가 많은 공간이라서 화이트와 그레이 톤으로 톤앤매너를 맞추었습니다.


▲시공전




기존 아트월은 건드리지 않고 낮은 거실장과 TV를 배치하여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하단에 수납이 가능한 소파를 제작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미니멀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는 다이닝 공간


▲시공전




소파 높이에 맞게 제작항 라인 형태의 파티션을 두어 공간을 구분해준 다이닝 공간입니다. 스트라이프 패널과 수납이 가능한 벤치로 제작한 다이닝 공간으로 꾸며 실용성과 편안함을 더했고 벽선반과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공간을 꾸몄습니다.



특히 감각적인 다각형의 펜던트등이 공간에 포인트 요소가 되어 공간을 좀 더 매력적으로 만들었습니다.



다이닝 공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구조변경으로 노부부에게 알맞은 공간을 제공한 주방


▲시공전



기존 주방은 최소한의 것들만 있는 너무나 작은 주방이어서 가전제품과 수납을 위해 구조변경을 하였습니다. 주방 또한 화이트 톤 아일랜드 키친으로 제작하였고 김치냉장고와 쌀냉장고를 배치하여 공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두웠던 기존의 벽타일은 헥사곤 형태의 그레이 톤 타일로 교체하여 밝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시공전



싱크대 형태에 맞춰 천장에는 우드 패널을 설치하여 홈바 분위기를 냈습니다. 평소에는 두 분이 식사를 하기 때문에 따로 공간을 마련해 공간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투명한 유리 재질의 은은한 빛이 멋스러운 펜던트등을 매치하였습니다.




콤팩트한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화이트 미니멀 부부 침실



▲시공전




기존 안방에는 붙박이장이 있었는데요. 좀 더 나은 공간을 위해 붙박이장의 위치를 변경하고 슬라이딩 도어로 제작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인 심플한 화이트 톤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수납이 가능한 침대 프레임을 두었고 기존 붙박이장이 있었던 자리에는 깔끔한 파우더 공간을 제작하였습니다. 3구 펜던트등과 스트랩 거울로 미니멀하면서도 감각적인 공간이 되었네요~




독서와 여행을 취미인 노부부의 서재공간


▲시공전




독서와 여행을 즐겨 하는 노부부의 서재는 맞춤형 수납장과 벤치형 소파, 그리고 여행 사진을 진열해둘 수 있는 벽선반까지 제작하여 그야말로 노부부만을 위한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한쪽에는 컴퓨터를 할 수 있는 팩상을 두어 공간을 알차게 활용했습니다.




내추럴한 우드 타일로 포인트를 준 깔끔한 욕실



아이보리 톤 타일에 우드 타일로 포인트를 주어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한 깔끔하고 실용적인 욕실입니다.



센스있는 노부부의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되는 작은집 미니멀 인테리어입니다~


※ 사진 및 자료 출처 : 퍼스트애비뉴, 집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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