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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구, 광주, 세종 부동산 시장 강세!!!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11.29 14:27 수정 2018.11.29 14:29
조회 69추천 0

 

 

올해에는 지역별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곳 중에서 '대전'이 핫플레이스로 조사되었습니다. 정부에서는 강한 규제를 내놓으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이 침체되었지만 지방 광역시 부동산시장에서는 규제가 자유롭고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까지 갖추고 있어 그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지난 1월~11월까지 시도별 평균 청약 경쟁률이 높은 곳은 대전으로 78.7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대구가 43.9 대 1, 광주 39 대 1순이었습니다. 같은 기간에 전국 평균 청약 경쟁률이 15 대 1인 것을 감안하면 이들 지역의 청약 경쟁률이 높은 편입니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부산 청약률이 저조하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부산 평균 청약 경쟁률은 44.5 대 1로, 대구 62.1 대 1, 세종시 48.5 대 1에 이어서 전국적으로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청약자 수도 85만 7035명으로 전국 가장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 청약자수는 10만 4170명으로 지난해보다 88%나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올해 대전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전 부동산 같은 경우 평균 청약 경쟁률이 78.7 대 1로 지난해 20.1 대 1에 비해서 4배 가까이 청약률이 올랐습니다. 또한 청약자 수도 올해 총 24만 1454명이 몰려서 지난해 3만 561명 690%나 상승했습니다.

 

대전, 대구, 광주에 이어서 올해 지역별로 청약 경쟁률은 세종 36.7 대 1, 서울 28.6 대 1, 전북 14.3 대 1, 경기 12.7 대 1, 부산 8.6 대 1등의 순서대로 나타났습니다. 구별로는 대구시 중구 305.9 대 1로 가장 높았고 대전 서구가 265.9 대 1, 대전 유성구가 227.3 대 1, 광주 서구 105.8 대 1, 서울 노원구 98 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개별 단지들의 청약 경쟁률을 살펴보자면 대구 중구 남산동에 분양했던 'e 편한 세상 남산'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191가구 모집에 6만 6184명이 청약을 해서 무려 346.5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대전 서구 탄방동 'e 편한 세상 둔산 1단지'가 321.36 대 1,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 스카이' 284.2 대 1등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대구 부동산업계에서는 금리 인상과 정규 규제 등 불확실성을 나타내면서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에도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구 지역 같은 경우 분양과 입주 아파트값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주변 단지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0년 이상 걸린 재건축, 재개발 단지가 올해에는 한 번에 중구 매매시장에 쏟아지면서 일시적으로 과열 현상을 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부동산 경기 위축을 순식간에 가라앉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자면 지역별로 경쟁률의 차이를 보였던 것은 투기과열지구와 청약과열 지구 등 규제 지역의 분양 요건이 까다롭게 작용되면서 비규제지역에는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었습니다.

 

 

비규제지역은 전매 제한 기간이 6개월, 1년으로 짧고 기존과 동일한 양도세가 부과되는 등 세제 부담이 덜합니다. 또한 분양권 전매에 대한 양도세 50% 부과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특히나 대출에 있어서 담보 인정 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40%를 적용받는 투기과열지구와 달리 비규제지역은 모두 60%를 적용받습니다.

 

대전은 그동안 공급이 부족해서 새 아파트에 따른 수요와 세종 출퇴근 수요, 향후에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요 등까지 맞물리면서 청약시장이 과열되고 있지만 부산은 청약 규제 등으로 인한 영향으로 열기가 많이 진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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