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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신도시, 어디까지 도약할 수 있나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1.18 10:13 수정 2019.01.18 10:14
조회 1697추천 4

3기 신도시의 주인공 하남의 배경



곧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하남시는 오랜 역사의 자취를 간직한 곳이다. 민족의 역사를 대변하는 한강 유역의 도시답게, 이성산성에서는 신라시대 유물이 출토되었고, 미사 섬에는 신석기시대의 유물이, 감일동에서는 백제의 고분군이 발견돼 이 지역이 삼국의 각축장이었음을 보여준다.


서울과 교통이 인접한 지역이며 세 개의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곳, 경기도의 정 중앙의 위치라는 하남의 지리적 이점이 새롭게 부각된 것은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의 건설을 통해서였다. 신도시 건설은 하남에 비약적인 인구 증가를 가져왔고, 하남은 도시다운 도시로 변모했다. 


그러나 하남은 아직 미완의 도시다. 신도시 건설의 이면에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극심한 불균형이 자리 잡았고, 자족시설과 도시기반시설의 부족은 시청에도 시민에게도 커다란 고민거리로 남았다.


하남 교산지구, 제3기 신도시 지정 이후 계획



지난해 12월 하남시의 교산지구가 제3기 신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신도시 건설을 통해 하남시는 서울의 주거용 배후도시가 아닌, 경기도의 중심도시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지난해 발표된 3기 신도시는 도시의 자족기능 확보, 교통망 개선, 시민이 행복한 문화레저도시 건설을 빛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한 가장 의미 있는 사업이다. 


또한, 신도시와 원도심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개발의 이익이 원도심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균형발전에도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모든 계획과 실천은 시민의 편에서 시민과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신도시 선정에 대한 평가 및 전망



전문가들도 하남 교산지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K대 부동산학과 S교수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지역들 모두 서울과의 인접성을 고려하면 좋은 위치에 있다"며 "특히 하남은 강남권과 바로 연계된다는 점에서 우수한 입지"라고 평가했다.


또한 도로만 개설하면 강동권 진입이 수월하며 지하철 3호선을 이곳까지 연장한다고 하여 서울 진입은 더욱 간편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한 해 우리나라의 평균 실업률은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하남시 역시 직업을 구하지 못해 어려워하는 시민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현 상황에서 하남 교산지구는 산업단지 등을 조성하여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구상과 인구 40만의 일자리가 있는 자족도시로써의 변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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