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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그린 리모델링이 뜬다!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1.24 10:35 수정 2019.01.24 10:35
조회 132추천 5



리모델링 과정에서 건물의 내, 외단열재를 바꾸거나 창호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기존 노후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하는 ‘그린리모델링’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녹색건축연구센터에 따르면 고비용의 장기계획으로 추진되는 신축 건물 공사와 다르게 기존 건물에 실시하는 그린리모델링은 저비용 기술이며, 적용 후 즉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나타나므로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유엔 환경계획(UNEP)의 ‘2018 온실가스 배출량 등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535억 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따라서 온실가스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여겨지면서 국제사회는 신(新) 기후체제를 위해 2015년 파리협정에서 모든 국가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출했으며, 우리나라는 2030년 BAU 대비 37% 감축안을 UN에 제출한 상태이다.


그중에서 건물 부분의 할당량은 32.7%로 지난 16년 1차 로드맵보다 약 2배가량 증가된 수치이다. 건물 부문은 신축 건축물 에너지 기준 강화와 기존 건축물의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를 통해 감축률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국의 약 710만 동의 건축물 중 70% 이상이 15년 이상 노후 건축물로,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친환경 건축물 리모델링 ‘그린 리모델링’이 단열재 보강, 창호 교체, 고효율 에너지 설비 설치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결과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정부에선 민간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도


그린 리모델링 민간건축물 이자지원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해 건축주가 공사비를 대출받고, '에너지 성능개선 비율(20% 이상)' 또는 '창호 에너지 소비 효율등급(3등급 이상)'에 따라 최대 3%의 이자를 5년 동안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비주거 건축물 거치기간 도입 


에너지 성능개선 효과는 크지만 비용 부담이 큰 복합시공(창호교체, 단열 보완 등) 활성화를 위해 비주거 건축물에 대해 거치기간 2년을 신규로 도입하는 등 지원을 보다 확대했다.


간소화된 에너지 시뮬레이션


다양한 주거유형의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단독주택용 간소화된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도입하여 그린 리모델링 사업자의 업무 효율성 높이고 건축주의 시뮬레이션 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신용카드 연계 이자지원 


소액•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여 국민 편의를 대폭 확대하고, 최소 대출금액을 대폭 낮춤으로써 소규모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연계 이자지원을 상반기 중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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