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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부자들의 부동산 포트폴리오 Ⅱ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1.31 10:03 수정 2019.02.11 13:11
조회 16463추천 8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부자들의 부동산 파헤치기 두 번째, 부동산 투자 현황

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용 주택은 중소형 아파트


앞선 시리즈에서는 부자들의 부동산 보유 비율과 그 구성에 대해 살펴봤다. 간략히 되짚어보면, 상업용 부동산 42%, 거주목적 주택 31%, 투자목적 주택 15%, 토지 12% 순으로 조사되어 거주목적 주택 대비 상업용 부동산과 투자목적 주택의 비중이 2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부자들은 부동산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부자들은 어떤 형태로, 어떤 지역에 부동산을 투자하고 있을까?


부자들의 93.1%는 거주목적이 아닌 투자목적의 주택을 한 채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이들의 평균적인 투자목적 주택 수는 1.85채로 조사되었다. 


투자목적 주택의 종류로는 중소형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고, 그 외 대형 아파트, 오피스텔, 단독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투자목적 주택이 위치한 지역은 강남 3구를 포함한 서울 동남권 지역이 62.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종로구, 중구 등 서울 도심권, 경기도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 대상자가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 비중이 86.3%로 월등히 많지만 이들이 지방에 투자목적 주택을 보유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반면 지방 거주 부자들이 서울 및 수도권에 투자목적 주택을 보유한다는 응답 수가 지방에 투자목적 주택을 보유한다는 응답 수보다 많았다. 


이는 투자목적 주택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편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서울 및 지방간 부동산 가격 양극화 현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하의 경우 투자목적 주택 중 중소형 아파트 보유 비중이 46.2%, 70대 이상은 대형 아파트 비중이 3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자들의 투자목적 보유 주택 현황>




◈ 상업용 부동산 투자는 상가/건물이 대부분을 차지


상업용 부동산 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의 92.3%가 상업용 부동산을 최소 한 채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들이 보유한 상업용 부동산의 종류로는 상가/건물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투자지역은 투자목적 주택과 마찬가지로 강남 3구를 포함한 서울 동남권, 종로구, 중구 등 서울 도심권, 경기도 순으로 조사되었다.


<부자들의 상업용 부동산 보유 현황>



◈ 부동산 관련 투자자문은 공인중개사에 의존


한편, 부자들의 부동산 매매와 관련한 거래 자문은 인근 또는 평소 친분 있는 공인중개사에 대한 의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은행, 세무사, PB, 가족 친인척, 주변 지인으로부터 자문을 구한다거나 심지어 혼자 결정한다는 응답 간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아직까지 부자들은 부동산을 거래할 때 본인의 금융상황을 고려한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의견을 참고하기보다는 물건 정보에 한정하여 접근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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