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하고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풍경에 대한 우리의 시야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당장 눈앞의 아름다움을 추구했다면
이제는 더 넓게 볼 수 있는 큰 그림을 선호하기 시작한 거죠.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한동안 해외여행 코스 대부분이 서양건축물을 감상하고
고대유적 방문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었는데요~
요즘은 VIEW에 집중된 상품 구성도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세계적 건축물의 경우 관광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문화재 훼손이 심해지고 안전사고의 문제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건축물 보호를 위해 관광객 출입제한도 많아지는 등 불편함이 많아지다보니
이제는 다른 형태의 관광 상품이 개발되고 소비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올빼미투어, 야경여행 같이
VIEW에 초점을 둔 여행상품이 많아졌다고 해요.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 고층빌딩 숲 답답한 도심 속에서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탁 트인 절경은
그야말로 오아시스 같은 감동을 안겨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럼 이번 시간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
VIEW가 기가 막힌 관광명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그리스 산토리니
파란 지붕과 새하얀 집, 그리고 청명한 바다색!
CF, 영화, 엽서 속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곳,
바로 그리스 산토리니 섬입니다.
화산이 터져 절벽이 된 가파른 땅에 하얗게 채색된 가옥 수백 개~
푸른 대문의 집들 사이 흰 미로 같은 골목과 파란 지붕의 교회당.
이런 멋진 풍경은 항구에서 절벽 위 마을까지 지그재그로 나 있는
580여 개의 계단을 당나귀를 타고 올라가며 즐길 수 있는데요~
흰 담벼락 계단에 걸터앉아 블루와 화이트의 절묘한 색상,
그리고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짧게 느껴지는 곳.
바로 VIEW가 아름다운 곳, 산토리니입니다.
2. 미국 롬바드 스트리트
여기는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높다란 언덕과 푸르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롬바드 스트리트입니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 나와서 또 한 번 이슈가 됐었죠.
정말 할많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명소,
관광객들이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롬바드 스트리트는 세계에서 가장 구불구불한 언덕길이라고 하는데요,
언덕 길 사이사이 꽃이 너무나 예쁘게 펴서
관광객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유명 관광 코스가 되었습니다.
‘롬바드 꽃길’이라고도 불린다지요?
이 곳은 낮의 꽃길만큼 야경 VIEW 역시 아름답습니다.
위에서 보면 황홀하고 밑에서 보면 아름답다는 말밖에 안 나오는,
강추 여행코스 샌프란시스코 롬바드 스트리트입니다.
3. 프랑스 몽마르뜨 언덕
이번에는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파리 몽마르뜨 언덕.
아름다운 선율 선물하는 거리의 악사, 초상화를 그려주는 화가, 아름다운 거리~
자유로움과 예술이 함께 숨쉬는 동네 몽마르뜨는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죠.
사실 몽마르뜨 언덕에서 바라보는 VIEW도 사랑스럽지만,
몽마르뜨 언덕을 올라가는 동안 길목길목에서 만나는
카페, 레스토랑, 가게, 집 등이 너무나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그 길 끝에 있는 사크레쾨르 대성당과 몽마르뜨 언덕.
이곳에서 보는 파리 전경은 굳이 밤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아름다워
여행객들이 늘 북적거립니다.
★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
오늘은 VIEW에 최적화된 관광명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소개드린 관광명소의 공통점을 발견하셨나요?
바로 언덕 위에 위치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언덕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평지에서 누리지 못하는 아름다운 VIEW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놓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우리가 실제 살아가는 주택도
이러한 점을 고려해 볼만한데요.
실제로 경사면에 있어 단지별 고저차를 활용한 특화설계로
개방감, 조망권 등이 뛰어난 단지들도 많죠.
강변북로를 타고 가다보면 계단식으로 지어진 한남동 아파트 단지들,
한번쯤은 보셨을 거에요.
요즘 이러한 설계의 단지들이 속속들이 생기는 것을 보면
쾌적함, VIEW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는 주거환경의 트렌드가 보입니다.
e편한세상이 옥수동을 시작으로 성남재개발 지역에
대단지를 분양한다고 하는데요,
고저차를 활용하여 개방감과 조망권을 확보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고 하네요.
우선 규모면에서 다른 단지들과 그 위상을 달리하는 이 단지는
전체 면적의 40%를 조경으로 구성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단지 고차를 이용한 조경 특화 설계를 더해
단지 내 개방감은 극대화할 전망이고요.
단지 외부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어린이와 노약자,
유모차를 동반한 수요자 등 보행 약자들도 불편함 없이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등 섬세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네요.
이와 같이 특화설계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도
앞서 소개해드렸던 관광명소와 같이
성남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