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바꿔도 멋진 공간이 되는 인테리어 아이디어 사례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인테리어를 하는 시점은 보통 이사를 할 때나 계절이 바뀔 때인데요. 최근에는 그냥 기분에 따라 혹은 집을 아무 때나 집을 꾸미고 싶은 이유로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집은 이제 단순히 먹고 자는 곳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나 욕구를 표출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로서 그 의미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공간을 바꾸거나 꾸미는 방법에는 전체적인 공간의 컬러 바꾸기, 가구나 소품 교체하기 등이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요. 내가 어떤 스타일의 공간을 원하느냐에 따라 컬러나 가구, 소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바뀌겠죠?
개성있는 공간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스타일링이 된 사례를 통해 우리 집에도 적용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집으로 초대하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보세요!
1. 남들과 똑같은 공간은 싫어, 개성을 살린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로 나를 표현해보자
첫째로 보여드릴 공간은 전형적인 공간의 틀을 깨고 개성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주거공간에도 빈티지한 스타일을 적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보통 파벽돌이나 노출 콘크리트로 그러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위의 공간은 기존 건물의 외형을 살려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외부로 통하는 창은 블루와 골드로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공간이 되었습니다.
2. 따스함이 있는 우드와 식물로 낮잠 자고 싶은 공간 연출해보자
심플하면서도 내추럴한 인테리어가 트렌드가 되면서 화이트와 우드 조합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드는 굉장히 다양한 곳에 쓰이는데요. 이번 사례에서는 마루와 테이블 등에 우드가 사용되면서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특히 헤링본 패턴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습니다.
보통의 공간에서는 모서리가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죽은 공간에 여러 소품으로 머무르고 싶은 공간을 만드는 건 어떤가요?
감각적이면서도 좀 더 아기자기한 공간을 연출하고 싶다면 매시 보드에 드라이플라워를 걸어 천장을 장식해보는 건 어떠세요? 자연적인 소재가 많을수록 심리적인 안정감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다양한 색감으로 다채로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3. 누구나 꿈꾸는 새하얗고 미니멀한 공간, 당신도 할 수 있어요!
TV광고에 나올 것 같은 새하얀 인테리어는 누구나 꿈꾸는 공간입니다. 화이트 인테리어의 매력은 어떤 포인트를 주느냐에 따가 공간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다는 점입니다.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꾸미는 재미가 있는 화이트 톤 공간의 이번 사례는 블랙이 들어간 러그와 골드 프레임의 거울로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패브릭 소재의 가구나 소품으로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화이트 톤 공간을 보다 포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아기자기한 소품을 더한다면 더욱 좋겠죠?
4. 자연보다 좋고 멋있는 인테리어 요소는 없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햇살에 눈이 부신 적 한 번씩은 있지 않나요? 공간에서 조명은 무척 중요한 요소로 특히 자연광은 인공조명으로는 담을 수 없는 자연의 멋이 있는 요소입니다. 공간에 창이 있다면 창 프레임을 액자 삼아 창밖으로 보이는 풍광을 인테리어로 삼아보는 것은 어떤가요? 창가에는 휴식이나 힐링을 할 수 있는 작은 홈카페나 휴식공간으로 꾸며보세요.
큰 창 사이로 들어오는 빛과 그림자도 인테리어의 한 요소가 될 수 있겠죠? 짧은 순간에만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스타일링으로 순간을 만끽해보세요.
5. 레트로 감성 느낌 아니까~ 앤티크한 스타일링으로 공간을 연출해보자
최근 레트로한 감성이 트렌드로 자리하면서 옛날 물건이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잡지 속에서 접할 수 있을법한 풍경과 어우러진 앤티크 가구와 소품이 더해져 아련하고 감성적인 공간을 연출한 사례입니다.
마치 그 시절 그때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인테리어의 공간입니다. 벽지와 조명, 그리고 소품에 이르기까지 디테일을 살려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글: 집데코
사진: 집데코, 디자인스튜디오림, 하우스만, 마이네임이즈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