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요즘 분양시장에서 가장 ‘핫’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란?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5.24 10:04 수정 2019.05.24 10:04
조회 1272추천 4



▣ 청약성적 ‘굿’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지난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이 성남 중1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 청약에서 마감했다. 1순위 청약 결과, 총 225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959명이 접수해 평균 8.71대 1의 경쟁률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13.27대 1)은 전용 84㎡A에서 나왔다. 


앞서 하남도시공사가 시행을 맡고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나선 하남 감일지구 ‘에코 앤 e 편한 세상’은 이달 초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213가구에 1순위 청약자 1만 3434명이 몰려 평균 63.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서 분양한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63가구 모집에 6072명이 접수, 평균 37.25대 1, 최고 57.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3개 단지의 공통점은 바로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이라는 점이다. 


▣ 민간참여 공공분양은 무엇? 


공공분양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서울 주택도시공사, 한국 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등이 주택도시 기금 등을 지원받아서 공공택지에 공급을 하는 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을 말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은 공공기관과 민간건설사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공기관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에서 건설, 분양하는 공공-민간 공동사업방식이다. 


공공기관이 시행자로서 사업에 참여해 분양가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민간건설사가 설계와 분양, 시공 등에 참여해 상품성은 높이는 방식이다. 민간 건설사의 브랜드도 사용할 수 있어 브랜드 가치도 누릴 수 있다. 


▣ 민간참여 공공분양 청약조건, 민간분양과 어떻게 다르나? 


민간참여 공공분양은 청약조건이 다소 까다롭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의 필수조건은 바로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자라는 점이다. 세대주를 포함해 전 세대원이 무주택자여야 하며, 분양 이후 입주시기까지 이를 유지해야만 한다. 또한 세대원 전원이 재당첨 제한기간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지역에 따라 1순위 자격이 달라지는데, 수도권의 경우 가입기간 1년 경과, 12회 납입 시 1순위를 확보하며, 수도권외 지역은 가입 6개월 경과. 6회 납입 시 1순위를 확보한다. 다만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가입기간 2년 경과, 24회 납입 시에 1순위 자격을 얻는다. 


다만 공공분양 청약 조건이 민간분양에 비해 까다롭지만 특별공급 비율이 민간분양에 비해 높기 때문에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자격요건을 확인해 청약에 나서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민간참여 공공분양 어디에서 나오나?

 

먼저 이달 세종시 4-2 생활권에서 3개 구역 3200여 가구가 공급된다.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컨소시엄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M1블록, M4블록)’ 1210가구, 한신공영•금성백조 주택 컨소시엄 ‘세종 더휴 예미지(L1블록, L2블록)’ 846가구, GS건설•대림산업 컨소시엄 ‘세종 자이 e 편한 세상(L4블록)’ 1200가구가 이달 분양 예정이다. 


또 다음 달 초에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인 ‘과천 제이드 자이’가 선보일 예정이다. 


주간 인기컨텐츠

    부동산 파워컨텐츠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