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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아파트 역세권은 주목해보자.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9.06.03 17:04 수정 2019.06.03 17:05
조회 1468추천 0



작년 9월 이후에 거래 절벽을 보였던 서울 용산구 부동산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집값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에 최근 일부 지역 아파트에서는 최고가 거래를 보이고 있다는데요.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자면 서울 용산구 지역에서 최고 가격으로 거래가 된 단지들이 잇따라 나온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살펴보면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가람아파트는 지난 4월 전용면적 84.84㎡ 10층이 14억8000만원에 거래되어 신고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작년 9월 이후에 끊겼던 매매 거래가 올해에는 1월에 1건, 2월에 3건, 3월에 4건, 4월에 5건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후암동 브라운스톤남산도 지난 4월에 166.56㎡ 5층이 12억2000만원에 거래가 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는데요. 이촌동 강촌아파트는 이달 전용면적 59.12㎡ 12층이 10억6300만원에 거래되면서 작년 9월에 같은 면적으로 22층이 13억2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거래가 끊기고 약 8개원 만에 거래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작년 5월에는 같은 면적 14층이 매물 10억45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한다면 가격이 올랐다고 할 수 있겠죠.


이촌동 이촌코오롱 아파트 역시 작년 9월 이후에 거래가 끊겼다가 올해 2월, 4월에 매매 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전용면적 59.82㎡ 월평균 거래가 변동 추이를 보자면, 작년 1월에서 8월까지 층수에 따라 8억5000만원에서 10억7500만원까지 오르고 내리다가 올해 2층은 9억원에 거래가 되었고, 15층은 10억3000만원에 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예전과 비교를 해본다면 서울 용산구 아파트는 여전히 거래절벽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7년 용산구 아파트 매매량을 살펴보면 1월에 73건, 2월에 103건, 3월에 163건, 4월에 192건, 5월에 313건 등의 추세를 보였습니다. 작년에는 1월에만 1021건이나 거래가 되었고, 2월에는 313건, 3월에는 339건, 4월에는 109건, 5월에는 126건 등으로 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 용산구의 올해 1분기 거래량은 83건으로 지난 4월, 5월 두 달간 거래량은 120건으로 1분기 거래량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9월 이후에 멈췄던 거래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은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증여가 늘어났지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공시가격 인상에 따라서 재산세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재산세 부과 기준일인 6월 1일을 앞두고 주택 증여가 늘어났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자면 용산구는 공시가격 상승 폭이 가장 컸지만, 4월 서울 용산에서 증여된 건수는 167건으로 3월에 이어서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역 중계업계에서는 최근에 주변 개발계획이 다시 고개를 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최근에 코레일은 용산역세권 부지의 환경정화 사업에 뛰어들면서 백지화되었던 용산역세권 개발 등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대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최근에 코레일은 서울 용산역세권 부지 오염 토양 및 지하수 정화사업을 7월부터 시작해서 2022년 1월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에서는 전문 조정 업체 용역을 통해서 미군기지터 국가 공원의 전체적인 윤곽을 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들어서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권 일대가 살아나고 있는 매수 심리가 용산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최근을 살펴보자면 강남권 일대에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매수심리가 살아나고, 일부 아파트에서도 최고 거래가가 나오면서 강남권의 추세를 서울 부동산 호재 지역으로 꼽히는 마포, 용산, 성동도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근 강남구, 용산구 등 서울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상승하여 차별적인 모습이 보이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의 전체적인 집값과 전월세 가격 하락 추세가 전환되었다고 보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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