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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 후광효과 누리는 향동지구, 아파트 P만 1억 2000만원

경제만랩 입력 2019.06.12 10:38 수정 2019.06.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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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동지구, 대중교통 이용 더욱 수월해진다


지난 5월 7일 3기 신도시 2차 발표로 고양 창릉지구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자 인근에 위치한 향동지구가 후광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3시 신도시 철회를 외치며 집회를 하고 있지만, 향동지구의 경우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 마포구와 은평구 사이에 위치해 있는 경기도 향동지구는 자가로 이용하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지만, 대중교통 이용에는 다소 불편함 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3기 신도시 창릉지구가 지정되면서 새절역부터 고양시청까지 지하철(가칭 고양선)이 들어서면서 향동지구역도 함께 신설돼 서울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되자 이 지역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 DMC 호반베르디움 더포레스트 4단지, 역세권 아파트 되더니 P만 1억 7000만원


이번에 올해 입주하는 향동지구 아파트들은 분양가 대비 1억 2000만원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와 각 아파트 입주자모집공고를 살펴본 결과, 향동지구 아파트 3곳의 프리미엄은 1억 2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고양선 신설로 ‘향동지구역’ 역세권이 되는 ‘DMC 호반베르디움 더포레스트 4단지’의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단지의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가 4억 4000만원 수준이었지만, 지난 5월 6억 1000여만원에 거래가 이뤄지면서 프리미엄만 약 1억 7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3기 신도시 수혜지, 향동지구 미래가치는 갈수록 더 커질 전망


지난 2월에 입주한 ‘DMC 리슈빌 더포레스트’ 전용 84㎡는 4억 4300여만원에 분양했지만, 올해 5월에는 5억 2900여만원에 거래되면서 1억원 상당의 프리미엄이 붙었고, ‘호반베르디움 더포레스트 2단지’ 역시 1억 400여만원의 웃돈이 붙었습니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향동지구는 이미 신도시급으로 성장한 상암지구와 은평신도시, 삼송지구 등이 인접한데다 고양선 향동지구역도 생기는 만큼 향동지구의 지역 가치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여 가격 상승도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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