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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거추가 맵다~ 있을건 다 있는 소형아파트의 위력

리얼투데이 입력 2019.06.17 09:18 수정 2019.06.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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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의 증가 추세에 따라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의 전유물이라고만 생각했던 소형 주거공간이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것 자체가 희소성을 가지고 있어 전용 59㎡ 미만의 도심 내 소형 주거공간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서울 도심에 위치한 아파트라면 오피스텔의 단점인 주거를 위한 효율적인 공간구성 및 상대적으로 낮은 관리비 등을 해결할 수 있어 더욱 몸값이 높아지는 추세다. 거기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예비 수요자들로 하여금 매력적으로 다가 올 수 밖에 없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59㎡ 미만 소형 아파트들의 인기는 없어서 못 팔 정도의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 7일까지 서울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전용 59㎡ 미만의 아파트는 70개 타입 분양에 1개 타입을 제외하고 전부 1순위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에 분양한 길동 DS이즈빌의 전용 14.75㎡ 1개 타입만 2순위에서 마감했다. 


공급물량이 적을수록 희소가치는 올라간다.


 


지난해 4월 일반분양을 진행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총 802가구 중에서 전용 46㎡가 총 26가구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조합원분(21가구)으로 소진되면서 일반 분양은 5가구 밖에 나오지 않았다. 특히 특별공급을 제외한 2가구의 일반분양에서는 1,839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져 해당면적에서 9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대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신촌’ 전용면적 52㎡의 경우 694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전용면적 84㎡는 57.33대 1, 전용면적 119㎡는 52.36대 1을 기록해 소형이 중•대형보다 12배 이상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 도심 속 소형 아파트들이 선보여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 


 


서울시 중구 황학동 2085외 46필지 일대에 건립예정인 ‘황학동 청계천 센트로파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도심 속 소형 아파트로 눈길을 끈다. 서울 도심에서 60㎡ 아래의 소형 아파트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희소성 높은 단지가 될 전망이며, 청계천 인근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2, 6호선 신당역과 1,6호선 동묘앞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더블역세권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41-17 일원에서 사당3구역 재건축 아파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41m², 51m² 등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초소형 타입이 일부 포함돼 인기가 예상된다. 4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이수역이 도보 10분 거리로 강남, 서울역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367-1 일대에 들어설 계획인 '여의샛강 에코시티'가 3차 조합원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전용면적 45•65•84㎡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1호선(대방•신길역)과 5호선(신길역), 그리고 9호선(여의샛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태영건설은 용산구 임정로29길 17-11(효창동) 일대 용산구 효창6구역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7•43•55•59•84㎡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소형 아파트들이 주로 공급될 계획이다. 효창공원과 인접하며 서울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앞역이 가깝다.


부동산 전문가는 “소형 아파트는 중대형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투자수요가 풍부하고 서울 도심에 위치했다면 임차도 잘 맞춰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거주환경이 좋고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한 도심 초소형 아파트는 앞으로도 인기가 꾸준할 전망”이라고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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