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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부동산이 주목받는 이유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6.18 09:35 수정 2019.06.18 09:36
조회 6428추천 3



과천지역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과천의 가장 큰 장점은 강남의 접근성이다. 강남과 맞붙어 있어 강남 생활권이 가능한 대표적인 곳이 과천을 들 수 있다. ‘경기도 강남 과천’으로 불리던 이 곳은 노후화와 인근 신도시 개발 등으로 잠시 주춤하기는 했지만 최근에는 다시 그 명성을 되찾고 있다. 


과천의 역사는 1975년 12월 수도권 인구분산 계획에 의거 수립된 정부 제2청사 건립 계획으로부터 시작된다. 정부 과천청사는 대지면적 369,991㎡(111,921평)을 확보해 개발되기 시작했다. 


1979년 4월 청사 1.2동이 착공된 것으로부터 정부 과천청사 부지가 개발되기 시작했다. 1985년 12월 청사 3.4동이 준공되어 1986년 1월 상공부, 재무부, 노동부, 동력자원부가 각각 입주하는 등 정부기관이 세종시로 이전되기 전까지 정부 과천청사 입주기관은 9개 중앙행정부처 5,500여 명이었다. 


과천은 이렇게 중앙행정부처가 위치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강남구와 바로 접해 있는 입지적 장점으로 주목받아 왔다. 


강남과 맞붙어 있어 준강남으로 통하고, 강남보다 높은 녹지율로 주거 쾌적성에서 뛰어난 과천. 하지만 과천은 준공된 지 이미 30년을 훌쩍 뛰어넘어 대부분은 낡고 노후화된 아파트들로 밀집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저평가받아왔던 이들 지역이 활발한 재건축과 대규모 개발호재 등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실제로 과천은 수도권에 쉽게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과천에서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 135만 3090㎡ 부지에 주택 8000여 가구와 지식기반 산업체가 함께 들어서는 자족형 공동주택지구로 2021년 상반기까지 조성된다. 그리고 과천 복합 문화관광단지(2021 완공 목표)는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 인근인 과천동 208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면적 18만 5000㎡ 규모에 쇼핑, 업무, 숙박,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교통도 더 좋아진다. 신설 예정인 4호선 지식정보타운역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복정역과 경마공원 역을 잇는 15.2km의 위례 과천선 개통도 이어진다. 


서초구 반포동이 낡은 아파트들이 브랜드 새 아파트로 속속 탈바꿈되면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신흥부촌으로 거듭났듯, 과천도 제2의 반포로 꿈꾸고 있다. 대규모 개발호재와 브랜드 새 아파트가 속속 분양을 나서면서 아파트값도 많이 올랐다. 


KB부동산 아파트 시세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내 시•군•구 중 평균 시세가 가장 높은 곳은 과천시로 3.3㎡당 3660만 원이다. 경기도 아파트 평균 시세는 3.3㎡당 1158만 원(2019년 4월 기준)으로 과천시는 경기도 평균 아파트 가격보다 3배가량이 높다. 


이는 서울 강남구(5204만 원)와 서초구(4735만 원) 다음으로 높은 가격이며, 송파구(3594만 원)나 용산구(3541만 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반면 신규 분양아파트는 시세보다 저렴하다. 지식정보타운은 공공택지 내 아파트이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최대 60% 저렴한 분양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3.3㎡당 2000만 원대 중후반의 분양가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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