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친환경이 대세! 그린리모델링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6.20 10:45 수정 2019.06.20 10:45
조회 271추천 1



리모델링 과정에서 건물의 내, 외단열재를 바꾸거나 창호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기존 노후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하는 ‘그린리모델링’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녹색건축연구센터에 따르면 고비용의 장기계획으로 추진되는 신축 건물 공사와 다르게 기존 건물에 실시하는 그린리모델링은 저비용 기술이며, 적용 후 즉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나타나므로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유엔 환경계획(UNEP)의 ‘2018 온실가스 배출량 등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535억 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따라서 온실가스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여겨지면서 국제사회는 신(新) 기후체제를 위해 2015년 파리협정에서 모든 국가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출했으며, 우리나라는 2030년 BAU 대비 37% 감축안을 UN에 제출한 상태이다. 


그중에서 건물 부분의 할당량은 32.7%로 지난 16년 1차 로드맵보다 약 2배가량 증가된 수치이다. 건물 부문은 신축 건축물 에너지 기준 강화와 기존 건축물의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를 통해 감축률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국의 약 710만 동의 건축물 중 70% 이상이 15년 이상 노후 건축물로,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친환경 건축물 리모델링 ‘그린 리모델링’이 단열재 보강, 창호 교체, 고효율 에너지 설비 설치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결과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그린리모델링 신청방법 


13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공공건축물부터 선도적으로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녹색건축물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사업 종류는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리모델링 구상 단계에서 내진성능 평가 및 구조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건물 노후 진단을 바탕으로 기획을 지원하는 사업기획 지원 사업과,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키기 위한 시공단계에서 공사비를 보조하는 시공지원 사업으로 구분된다. 


신청 방법으로는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거나 관리하고 있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다운로드하여 양식 작성 후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주간 인기컨텐츠

    부동산 파워컨텐츠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