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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마포, 용산, 성동 아파트값 다시 상승 조짐?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9.06.20 14:05 수정 2019.06.20 14:06
조회 307추천 0



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마포, 용산, 성동 등 강북 주요 지역으로 옮겨붙으면서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서울 강남 아파트값이 34주 만에 상승하였고, 지난해 9.13 부동산 종합 대책 이후에 주택 매매 거래량이 떨어졌는데 최근에는 3개월 동안 계속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업계에 따르자면 5월 말에 공시가 확정을 앞두고 지난 2~4월 사이에 일부 급매물이 거래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말과 규제가 점점 효력이 다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자면 정부의 규제로 약세를 이어가던 서울 주택 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눈에 띈 점은 아파트값의 변동률입니다.


한국감정원에서 이달 10일 기준으로 서울 강남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0.02%를 기록하면서 34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되었다고 합니다.


하락세를 이어왔던 송파구도 보합세로 돌아섰으며, 비강남권 중에서도 보합 단지가 10개까지 늘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 변동률은 -0.01%로 7개월 만에 최저 나락 폭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서울 집값 반등은 재건축 단지가 큰 몫을 하고 있는데요. 부동산 114에 따르자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재건축 아파트는 0.19%나 올라 전 주보다 오름폭이 커졌다고 합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전용면적 76.79㎡ 9층이 지난달 17억1000만원에 실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올해 가장 저점으로 거래되었던 지난 3월 15억8000만원과 비교해 보면 1억3000만원이 오른 것이지요. 인근에 있는 한보미도맨션1차, 2차 또한 지난주 면적대별로 2500만원에서 5000만원가량 올랐다고 합니다.


또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도 전용면적 82.51㎡ 2층은 지난 4월에 18억9800만원에 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크기와 층수에 위치한 아파트가 지난해 8월 19억600만원에 거래가 되었던 이후 최고가를 기록한 것이지요.


이런 강남 아파트값 회복세는 마포, 용산, 성동 지역으로도 퍼지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자면 지난 10일 기준으로 성동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6.7로 2주연속 하락세에서 보합세로 전환되었고, 용산구 108.4, 마포구 108.2로 역시 하락세가 멈췄다고 합니다.



서울 아파트 부동산시장의 회복세는 거래량에서 감지됩니다. 올해 초반에도 거래가 없다가 지난 4월에 송파구 잠실동에 급매물로 나온 물건이 거래되면서 아주 급한 급매물은 소화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금융 이자와 공시가 상승 등 보유세 부담으로 내놓은 물건이 팔렸다고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조짐으로 서울 부동산 시장이 반등하고 있다고 판단하긴 어렵다는 분석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주택시장이 불안전하게 돌아가는 상황에 일부 지표 상승으로 전체 시장을 해석하는 것은 아무래도 섣부른 판단으로 생각되며, 규제에 적응해 현금을 가지고 있는 수요자들이 급매를 매수하고 있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계속 조정되고 있어 최근에 반짝 상승세를 보인 것은 단기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됩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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