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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의 휴양, 레저형 아파트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6.27 14:42 수정 2019.06.27 14:42
조회 629추천 2



주말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별장 개념의 '세컨드 하우스'형 아파트가 뜨고 있다. 집이 직장이나 학교 근처 거주 중심에서 주말 문화나 스포츠,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전원주택과 펜션의 경우 주거 환경은 좋지만 외곽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관리가 번거롭다. 수요가 많은 상품이 아닌 만큼 환금성이 떨어지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전원 풍광이 뛰어난 곳에 지어진 아파트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환금성이 높고,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단기 임대를 통한 임대수익도 얻을 수 있다. 



신규 아파트의 청약경쟁률도 껑충 


수변에 위치한 아파트라도 실내에서 조망만 즐기는 것보다 가까운 곳에서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파트가 임대수익에 더 유리하다. 이들 단지에서는 눈으로만 보는 자연이 아니라 몸으로 체험하고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측면에서 다양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부산의 해운대를 들 수 있다. 이 지역은 갖가지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바당 조망이 가능해 실거주뿐만 아니라 휴양의 기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분양시장에 나왔다 하면 두 자릿수 이상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제로 최근 부산시 해운대구에서 분양된 3개 단지(마린시티 자이, 해운대 비스타 동원, 해운대 더샵 센텀 그린) 일반분양 가구수는 총 922가구로 1순위 청약접수 건수가 14만 2867건으로 평균 1순위 청약경쟁률은 154.95대 1을 기록했다. 



부산, 제주에 이어 최근 강릉, 속초, 양양 등 강원권 레저형 아파트 인기 


그렇다면 레저형 아파트를 구입할 때 따져봐야 할 것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봐야 할 점은 접근성이다. 거주지나 직장에서 승용차로 1~2시간 안팎의 거리면 좋다. 지방의 경우 임대 수익을 감안해 관광객이 많은 곳을 선택해야 한다. 


레저형 아파트 입지로 인기 있는 곳은 부산과 제주처럼 서울과 접근이 편리하면서 관광 인프라가 잘 발달한 지역이다. 최근에는 강원 강릉, 정선, 속초, 양양 등 강원지역도 레저형 아파트 입지로 선호된다. 


또한 단지 인근 중개업소와 연계 관계를 잘 갖춰서 입, 퇴실 실내 청소 등의 관리위탁 및 임차인 연결 문제를 해결하면 고민을 덜 수 있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관심이 가는 부동산을 살펴보려면 미리 현장에서 확인할 사항들을 체크리스트로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며 “현지 지인 또는 주민이나 중개업소 등을 통해 실제적인 정보와 조언을 구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거리상 직접 관리하기 어려우면 현지에 적당한 관리 업체가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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