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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지역별 전세 최고가 아파트는?

경제만랩 입력 2019.07.10 11:40 수정 2019.07.10 11:45
조회 160추천 0



| 입이 쩍 벌어지는 최고가 전세아파트는 어디?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새 아파트 입주물량 누적 등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물론, 전세가격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주택관련 대출 규제 강화와 집값잡기 기조가 유지되면서 주택시장의 위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전국 지역별 최고가 전세아파트들은 입이 쩍 벌어질도록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경제만랩에서 올해 상반기 최고가 전세아파트를 살펴봤습니다.



| 이 지역 최고 전세가는 나야 나!


올해 상반기 최고가 전세 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로 나타났습니다. 한남더힐은 우리나라 최고 부자들이 산다는 최고급 아파트입니다. 재벌그룹 CEO, 재벌 2~3세 등 재계 인사부터 안성기, 추자현, 이영자, 방탄소년단 등 톱 연예인이 사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매매가는 물론, 전세가도 가장 높은 것으로 전세가만 2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지역별 최고 전세가 1위인 ‘한남더힐’과 와 2위인 ‘판교알파리움1단지’와 가격 격차만 15억원이 차이가 날만큼 압도적인 가격 차이를 보였습니다.



| ‘억’소리 나는 전국 최고 전세가 아파트


서울 다음으로 전세가가 비싼 아파트는 경기 성남시 백현동 ‘판교알파리움 1단지’입니다. 해당 단지는 신분당선 판교역 초역세권 아파트로 경기도 일대에서 가장 비싼 전세아파트로 14억원에 실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세 번째로 비싼 전세아파트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역세권 아파트이며 명품 학군과 학원가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지역내에서 가장 높은 전세가 12억원에 거래가 진행됐습니다.


이 외에도 부산에서는 남구 용호동 ‘더블유아파트’,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에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 아파트 과잉공급과 매수세 위축, 수익률 악화 등으로 약세는 지속될 전망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들은 높은 전세가격이 거래되고 있지만, 주택시장 약세가 지속되면서 전세가격도 2004년 이후 연간 최대 낙폭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2019 하반기 건설·주택 경기전망’에 따르면 새 아파트 공급 증가와 매수세 위축, 수익률 악화 등의 영향으로 2019년 하반기 전세아파트가격이 1.1%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추면 기존 주택 보유자들이 대출을 통해 전세가 하락을 극복하고 급매물을 거둬들일 수도 있어 수도권 하락폭이 둔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미분양 물량까지 쌓이고 수요 여력도 부족하는 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전세시장의 약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세가격 하락 전망이 짙어지자 집주인 입장에서는 전세보증금 마련에 차질이 생길 수 있겠지만, 세입자 입장에서는 주택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어 상황에 따라 갈등이 엇갈릴 수 있습니다.

끝으로 부동산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최근 전세가격 하락으로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 만큼,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해 집주인과의 전세금 반환 분쟁을 부딪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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