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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리치’를 위한 오피스텔 특화 경쟁, 이제 커뮤니티다.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7.12 10:02 수정 2019.07.15 17:28
조회 6264추천 7



오피스텔의 커뮤니티 시설이 달라지고 있다. 건설사들의 오피스텔 차별화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근에는 커뮤니티 시설로 특화 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비즈니스룸 등 각종 시설을 오피스텔에도 적용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임대수요도 확보하기 위함이다. 


대단지 오피스텔일수록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활발하다. 규모가 작을 경우 커뮤니티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대단지의 경우 공간 활용이 용이해지고, 수요도 증가하기 때문에 커뮤니티 시설 확보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최근 집값이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데다 전세난이 이어지고 있어 오피스텔이 아파트의 대체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이 강조되는 점 역시 수요자들이 주거상품에서 휴식은 물론 여가, 교육시설까지 모두 누리기를 바라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며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입주민 만족도 높이고, 임대수요 확보도 용이해 인기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2층에는 커뮤니티 시설 ‘라운지 242’가 운영 중이다. 임차인들의 독서•휴게 공간으로 사용되는 라운지 242에서는 각 시즌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반려견을 키우는 1~2인 가구가 다른 임차인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거주할 수 있는 '펫존'이 3층에 마련돼 있다. 도심 오피스텔 중 드물게 테라스(13층) 설계가 적용되거나, 드럼세탁기부터 침대까지 모두 구비된 '풀퍼니시드'(17층) 실도 있다. 



<해당 오피스텔 라운지 242> 


서울 마포구 마포동 또 다른 오피스텔에는 20층에 인피니티 풀이 조성된다. 단지는 오피스텔뿐 아니라 호텔, 공공도서관 등이 포함된 복합건축물로 조성된다. 공공 도서관은 1층에 조성될 계획이다. 


오피스텔 입주자들은 호텔 연계 서비스 및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조식과 발레파킹, 컨시어지, 세차, 세탁 및 드라이클리닝, 케이터링 등 호텔 서비스가 예정돼 있다. 또 부대시설로 실내 및 실외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연회장, 레스토랑, 바, 회의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입주민 전용 클럽 라운지와 야외 커뮤니티 가든, 파티와 소모임을 위한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룸과 메인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 커뮤니티 시설에 공유 공간 조성하기도 

신세계건설이 경기 하남시에 분양 중인 다른 곳 은 집 안에 전용 주차장이 있는 ‘드라이브인 하우스’(일부 가구)를 적용해 편리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내부에는 유러피언 중정 스타일의 공원이 마련되며 중정 내에 클럽 라운지와 게스트룸으로 활용 가능한 파티오 하우스가 조성된다. 스카이 가든, 루프톱 가든, 복도 아트리움 등 다양한 녹지공간을 도입해 쾌적한 삶을 즐길 수 있다. 스카이 브리지에는 피트니스센터가 조성된다. 


요리공간을 제공하는 공유 키친, 비즈니스를 위한 라이브러리, 미팅룸, 지친 일상에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미디어룸(방음실), 게임룸 등 다양한 공유 공간도 꾸며진다. 또 서울 광진구 자양동 더라움 펜트하우스는 각 실 내부는 4.5m의 높은 층고와 대리석 마감의 아치형 계단 설계를 통한 품격 있는 단지로 설계했다. 


피트니스와 인피니티 풀,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은 멤버십으로 운영된다. 입주민 전용 레스토랑을 통해 조식 서비스를 선보이며, 발레 서비스와 하우스 키핑 등의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반려견과 함께 하는 오피스텔 커뮤니티 시설 조성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공급하는 오피스텔은 부산 서면 최초 테라스 오피스텔로서 층별 분리수거 시설, 문화공연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자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이 단지는 루프탑에 멍트럴 파크(반려동물공원)를 설치하기로 해 애견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하면서 양호한 주거 환경과 좋은 서비스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런 수요를 선점하는 이가 향후 임대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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