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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연계되는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 추진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9.09.24 13:38 수정 2019.09.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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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분당구 정자동 주택전시관 부지에 바이오헬스 단지를 조성하는 개발사업의 ‘닻’을 올렸다.

이곳에 분당벤처밸리, 야탑밸리, 하이테크밸리,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되는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를 구축해 기업·연구기관·병원·기관의 입주를 추진하고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주택전시관 항공사진. /카카오맵 캡처
성남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성남형 바이오헬스 구축 마스터플랜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성남시는 이곳을 바이오벨트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이른바 ‘바이오헬스 허브’로 조성할 예정이다. 의료기기·화장품 생산거점인 하이테크밸리와 병원 중심의 의료기기·제약·바이오 연구개발(R&D) 거점인 분당벤처밸리, 기업과 연구소 중심의 제약·바이오 R&D 생산거점인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구심점이 되는 셈이다.

주택전시관은 한국주택협회가 1995년 지어 무상임대로 사용하다 2015년 6월 성남시에 귀속된 곳이다. 부지 면적만 10만㎡에 이른다.



특히 성남의 경우 종합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과 분당차병원이 있고, 판교테크노밸리 등의 탄탄한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제1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만 1270개로, 이들의 2017년 총매출은 80조원에 달한다. 올해 제2테크노밸리 조성이 마무리되고, 2023년 제3테크노밸리까지 완공 예정이다.

성남시는 주변 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고 국내외 의료인·전문가들의 교육과 세미나·학회 등을 위한 공간을 구축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창업지원, 컨벤션, 건강쇼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 역시 검토 중이다.



인근 공원부지와 연계해 주택전시관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한다. 주민편의시설을 도입하고 공원 전체에 바이오헬스 콘셉트를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시는 "이 용역이 내년 말 마무리되면 주택전시관 개발계획 수립고시를 내고 개발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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