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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열 뜨거운 학부모들을 위한 ‘학세권’

e분양캐스트 입력 2019.10.01 10:50 수정 2019.10.01 10:50
조회 318추천 1



자녀 교육에 대한 의욕이 높은 3~40대의 교육 열기로 인해 인근에 학교, 학원, 유치원 따위의 교육 시설이 밀집되어 교육환경이 좋은 주거지역을 이른바 학세권이라고 부른다.


입시가 도입되고 이미 오래전부터  학구열을 불태우는 부모님들이 많기 때문에 집 근처에 학군이 잘 마련 된 이 학세권은 흔히들 알고 있는 역세권, 숲세권 단지만큼이나 인기가 높다.


특히 최근들어  그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으며 초, 중, 고등학교를 모두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이른바 ‘원스톱 학세권’도 등장했다.


게다가 자녀의 교육을 위해 학군이 잘 되어 있는 곳이 인기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단지는 가까이에 유흥업소나 기타 유해시설 등의 시설 단속이 엄격하기 때문에 편안한 생활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 되고 있기에 실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워킹맘’의 여파로 더 불타오르는 학세권 단지 열풍



작년 전국 최고 경쟁률을 세운 단지는 대구 중구에 1월 나온 ‘e편한세상 남산’이다. 평균350대 1에 가까운 경이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2월 경북 구미에서는 ‘힐스테이트송정’도 지방 시장 양극화 속에서 평균 6.74대 1로청약을 끝냈다. 아파트 주변으로 금오고, 금오초, 구미여중 등이 가깝고 유해시설도 없어 인기가 높았다.


실제 통계청에 의하면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6년 기준으로 50%이상에 달하여 절반이상이 경제활동 중이며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 중 맞벌이 비율또한 절반 가까운 48.5%다. 또 초등학생 자녀를 둔 취업 여성의 62.3%는 오후 6시 이후에 퇴근한다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조사도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안심 학세권



최근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환경을 갖춘 단지가 인기다. 최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꾸준하게 늘고 있음은 물론이고, 통학 길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또 학교보건법에 따르면 학교 반경 200m 이내에는 각종 유흥업소, 경마장, 간이주점, 호텔, 여관, 당구장 등이 들어설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인근으로 어린이들의 교육을 저해하는 유해시설이 없는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된다는 점에서도 ‘도보 학세권’ 단지가 학부모들의 선호가 높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도보 통학이 가능한 단지는 해마다 분양시장에서 승전보를 울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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