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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아파트 래미안에 이어 역삼 센트럴아이파크가 마무리짓다.

리얼투데이 입력 2019.10.02 13:07 수정 2019.10.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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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차익설’이 난무했던 서울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 단지 ‘래미안 라클래시’의 일반분양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지난 2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의 자료를 보면 1순위 해당지역에서 112가구 모집에 1만2,890개의 청약통장이 모여 115.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3년 사이 서울 강남구, 서초구 분양 아파트 가운데 2017년 ‘신반포센트럴자이’의 결과에(168.08대 1)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동시에 올해 서울 분양 단지 중 8월말 나왔던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203.75대 1)에 이어 세 자리 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곳이기도 하다.

■ 현금부자만 가능한 이 곳, ‘시세차익’과 ‘입지’로 1만여명 몰려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계약금과 중도금 등 대출 없이 준비해야 하는 돈만 10억원이 넘는데 이처럼 1만2,890명의 1순위 무주택자들이 통장을 던진 이유는 바로 ‘로또’나 다름없는 시세차익과 강남이라는 이름이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84㎡는 16억6400만원, 71㎡은 14억5500만원이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당장 6억원이 저렴한 편이다. 2018년 입주한 삼성센트럴아이파크 전용 84㎡ 아파트는 22억7000만원(7월, 10층)에 실거래 신고되었고 2008년에 입주한 힐스테이트1단지는 9월 20억5000만원(17층), 2단지는 8월 22억원(20층)에 거래된 바 있다.

요즘과 같은 부동산 시장이라면 입주시기에는 신축 프리미엄까지 붙어 시세차익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분위기이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상한제를 피하고자 나오는 아파트들 역시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나올 예정이며 더 기다려 상한제를 적용 받는 단지들이 나오면 더욱 더 큰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청약시장이 주간단위로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는 ‘로또’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청약통장 대방출 예정, 서울 분양 주간단위 ‘로또’ 되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발표된 이후 서울 신규 분양단지의 청약경쟁률은 유난히 높은 편이다. 올해 분양했던 서울 아파트를 줄 세우면 8월 이후 단지가 대부분 상위를 차지할 정도이다.

동작구 사당동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203.75대 1을 기록해 올해 서울 분양 중 최고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75.43대 1),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54.93대 1),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43.53대 1) 등 대부분의 단지의 경쟁률이 높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무주택자의 관심은 서울 아파트 분양으로 모아지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실시와 무관하게 나오기만 하면 상당한 차익을 거머쥘 수 있기 때문이다. 가점이 높은 무주택자는 더욱더 큰 시세차익을 거두며 전매나 입주제한 등을 받을 것인지 조금 덜 가져가는 대신 입주 이후 전매가 가능한 곳을 택할 지 행복한 고민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래미안 라클래시’ 이후 서울 분양 단지는 어디?

가을 분양시장은 래미안 라클래시 덕분에 더욱 조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청약시장의 열기를 지펴놓은 상태에서 입지가 우수한 서울 재건축, 재개발 사업장에서 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공급이 나오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고되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앞으로 나올 단지 중 강남이 단연 관심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4차 재건축 단지인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가 견본주택 문을 열 예정으로 ‘래미안 라클래시’의 흥행성적을 바로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다. 

또 서초구 반포동 반포우성도 지난 19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통해 선분양으로 나오게 되며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원베일리'도 하반기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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