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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열기 부동산시장에도 이어져...

리얼투데이 입력 2017.11.03 16:51 수정 2017.11.03 16:58
조회 312추천 2

           

 

‘지구촌 겨울 스포츠 대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강원도 전역이 축제 분위기입니다. 평창올림픽은 내년 29일 막을 올려 25일까지 17일 동안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올림픽 성화는 1031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인수돼 G-100(개막 100일 전)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5,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5개 세부종목에 걸린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기대효과는?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면 막대한 경제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지난해 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경총포럼에서 평창올림픽의 경제 효과가 10년간 32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평창동계올림픽이 10년간 직·간접적으로 649,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안겨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경기장과 교통망, 숙박 시설 등 직접적 투자의 경제 효과가 164,000억원이며, 외국인 관광객 39만명이 입국하고 이들과 연관된 소비 지출로 47,000억원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경제효과는 지속석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평창 등 강원도가 세계적인 겨울 관광지가 되면 추가 관광 수요가 창출돼 향후 10년간 그 효과가 322,0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또 국가이미지 제고와 한국 기업 브랜드 인지도 상승, 수출 증대 효과를 돈으로 환산하면 총 11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기대감에 평창 강릉시 부동산시장 ‘들썩’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으면서 개최지인 평창군과 강릉시 부동산시장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평창군 및 강릉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1년 평창동계올림픽이 확정된 이후에 강릉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3811(2010년 이후)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부동산시장의 불황이 극에 달했던 2012년 아파트매매량이 2632건으로 급감했으나 이후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3471건이 거래됐습니다. 이는 2015년 대비 19.0% 늘어난 수치입니다. 평창군은 아파트의 보급이 많지 않지만 강릉시의 아파트매매거래량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철길따라 움직이는 부동산시장…원주~강릉 간 고속철도 수혜지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종 도로망 및 철도망 등 기반시설도 대거 확충되면서 주변 부동산시장의 분위기까지 한껏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원주~강릉 간 고속철도가 가장 큰 교통호재입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7월부터 시행한 원주강릉 복선전철(120.7km) 시설물 검증시험을 성공리에 마치고 1031일부터 인천공항강릉 간 본격적인 영업 시운전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원주~강릉 구간이 개통되면 현재 서울 청량리에서 원주를 거쳐 강릉까지 5시간47(무궁화호 기준)이 소요되던 시간이 1시간12(1개역 정차 기준)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릉(인천공항~서울 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까지 1시간52분이면 도착 가능하게 됩니다.

특히 원주~강릉 KTX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강원도는 경기지역보다 서울이 더 가까운 범수도권으로 탈바꿈하게 되면서 실수요자들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림픽 특수와 KTX 개통 수혜를 동시에…강릉 아이파크 분양 앞둬

 

 

현대산업개발이 강원 강릉시 송정동에 짓는강릉 아이파크를 이달 중에 분양할 예정에 있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강릉 아이파크는 지하 1, 지상 10~20, 7개 동, 492세대(전용 75~117) 규모로 건립됩니다.
동명초등학교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동명중학교, 경포고등학교 등도 가깝습니다. 주변에는 이마트, 전자랜드, 롯데하이마트 등도 근거리에 있어 쉽게 쇼핑할 수도 있습니다. 안목해변, 안목항 커피거리, 경포호, 경포해수욕장 등 강릉시 주요 관광지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교통환경도 우수합니다. 경강로를 통해 7번 국도 진입이 편리해 강릉시는 물론 속초, 동해 등 인접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합니다. 연말 개통을 앞둔 KTX 강릉역이 차로 약 10분 거리입니다.

단지 동측에 송정해변이 있고, 남측으로는 체육공원이 조성된 남대천이 흘러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습니다. 송정해변을 중심으로 한 송정동 일원은 평창올림픽특구로 지정돼녹색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159-2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11월 중순 개관할 예정입니다

 

*본 컨텐츠는 아이파크 제공으로 리얼투데이에서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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