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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누르니 김해 뜨나..’ 규제강화 이후 내집마련

리얼투데이 입력 2017.11.21 19:04 수정 2017.11.21 19:05
조회 2871추천 1

 

 

부산 주요지역 전매제한 ‘입주시’까지 강화
부산 옆동네 ‘김해, 창원 등’, 규제 무풍지대로 눈길

 

 

흥행불패 신화를 써내려온 부산지역 분양시장이 11 10일부터 실시되는 전매제한 강화로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부산지역 6개구인 해운대구·연제구·동래구·남구·수영구·부산진구 등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 등기, 입주 때까지로 결정되어 입주 전까지 사실상 거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지역은 청약경쟁률이 기본 두 자리수 이상, 세 자리수를 보인 사례가 많았던 곳인 만큼 실수요자 외에도 투자수요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짐작, 전매제한 강화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부산 6개구를 제외한 민간택지에는 6개월의 전매제한이 있어 부산은 실수요자들 위주의 시장이 형성될 것을 보이며 동시에 주변 지역이 풍선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산 전매제한 풍선효과, 주변지역 빛 보나?

 

 

이처럼 부산의 전매제한 강화로 투자자들의 대거 이탈을 예상하지만 반대로 부산 인접지역에서는 단타족들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이다. 한쪽을 규제하면 다른쪽이 부풀어 오르는 풍선효과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벌어진 것처럼 부산 역시 수도권처럼 풍선효과가 목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8.2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후 서울 전지역이 투기과열지구가 되자 조정지역에 국한되었던 성남 분당구로 투자수요가 몰려 가격이 급등한 사례가 있다.

 

   규제 피한, 매력적인 ‘범부산권’

 

 

 

다시 말해, 2의 도시로 승승장구하는 부산이 전매제한 강화와 계속된 집값 상승 열기로 위성도시 격인 인근 지역의 주택시장이 주목받을 가능성은 커진 셈이다. 예를 들어 김해나 창원은 부산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이며 아파트 가격이 부산보다 낮으며 복선전철 개통 기대감이 있는 곳이다

 

 


김해와 부산을 잇는 김해경전철이 운행 중이며 앞으로 창원~김해~부산 광역전철도 진행 중에 있다. 창원시 마산역부터 부산시 부전역까지 연결하는 복선전철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개통이 되면 마산역~부전역 구간 38, 창원중앙역~장유역 구간 7분으로 이동시간이 단축돼 다양한 파급효과 및 사회적 변화가 예상된다.

   김해, 창원 분양 앞둔 주요 사업지는 어디?

 

 

㈜삼정은 경남 김해시 무계동 무계지구에서 김해장유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주상복합 단지로 아파트 360세대, 오피스텔 54실 규모이다. 단지는 지상 38층까지 지어져 조망이 남다르며 랜드마크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관심이 높은 중소형 주택형 (전용면적 60~84)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근린공원이 위치해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이 가능하다. 또 전세대 남향 위주의 설계, 가변형 벽체, 드레스룸 등 공간활용이 극대화된다. 단지 인근으로 장유IC, 서김해IC, 창원1.2터널, 장유역 등이 인접해 김해공항은 물론 창원, 김해권역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시외버스터미널 예정지 바로 앞이라는 점과 산업단지 직주근접형 환경도 이 곳의 특징이다.
 
경남 창원시에서는 롯데건설이 회원1구역을 재개발한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 지상 18~25, 12개 동 총 9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84, 5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에서 차량 10분대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마산자유무역구역이 위치해 있다. 경전선과 KTX가 지나는 마산역도 가까워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교방초, 회원초, 의신여중, 마산동중, 합포고 등 학교시설이 밀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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