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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3만 3,375세대 입주, 전월보다 38% ↑

직방 입력 2023.09.25 10:12 수정 2023.09.25 10:12
조회 3847추천 1

()직방(대표 안성우) 조사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3 3,375세대로 전월(2 4,152세대)보다 38%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월 9,121세대 입주했던 수도권 입주물량이 10 1 9,577세대 입주하며 2배 이상 늘어난다. 경기, 인천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이 끝난 5,000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경기는 1 174세대로 10월 도시별 물량 중 가장 많고  인천은 7,515세대가 입주해 전월보다 4배 이상 물량이 증가한다. 경기는 성남시와 화성시에서, 인천은 부평과 검단, 송도에서 대규모 단지들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지방 입주물량은 1 3,798세대로 전월(15,031세대) 대비 8% 가량 물량이 감소한다. 당초  10월 입주예정이었던 대규모 단지의 입주일정이 내년 이후로 변경되며 물량 감소에 영향을 줬다. 지역별로는 대구(6,267세대)가 가장 많다. 올해 대구 월별 입주물량 중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그 외 충남 1,643세대, 부산 1,313세대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수도권 주택시장의 온기가 지방으로 번지며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상승했다. 지난 12일 발표한 주택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전국 아파트 입주율(71.5%)이 전월(68.7%)대비 2.8%p 오른 가운데 지방의 경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69.5%)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지방은 입주물량 증가 , 주택시장 부진으로 수도권과 입주율 격차가 다소 큰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아파트 매매 가격 반등 조짐, 청약시장 회복 가능성 등 활기를 찾아가면서 입주율 또한 오른 것으로 보여진다. 전국적으로 지난해 말보다 개선된 아파트 매매시장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아파트 입주율도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지방의 경우 이제 막 반등조짐이 나타나고 있고 지방 내에서도 지역, 선호도 및 배후수요에 따라 입주율 및 청약결과가 달라지고,  미분양리스크 등 잠재적 불안 요인이 존재하므로 당분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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