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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들 설 이후 1분기 얼마나 쏟아 낼까

리얼캐스트 입력 2018.02.08 09:07 수정 2018.02.08 09:07
조회 632추천 0



┃설연휴, 평창 동계올림픽까지…”일정 늦추자”



설 연휴를 앞두고 시기 조절에 들어간 10대 건설사들이 명절 전 지갑을 잘 열지 않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고려해 설 이후 3월까지 물량을 대거 쏟아낼 전망입니다. 동계올림픽이라는 이슈까지 겹치면서 일정 조절이 불가피한 상황이죠.



┃설 이후 3월까지 10대 건설사 2만2,254가구 분양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2월 중순(설 연휴) 이후 10대 건설사들이 전국에서 2만2,254가구를 쏟아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작년 동기(1만1,365가구) 대비 95.8% 증가한 수준입니다(임대제외).



┃분양물량의 71.3%가 수도권에 집중



올해는 분양가구의 71.3%인 1만5,861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작년 동기엔 수도권 비중이 53.9% 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수도권 물량 비중이 꽤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의 말을 들어 볼까요?


“올 2월은 설날은 물론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이슈까지 겹쳐 건설사들이 공급을 늦추며 3월 물량이 급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주택가격이 하락하지 않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건설사들이 설 이후 본격적으로 물량을 쏟아내는 만큼 3월 분양시장은 상반기 분양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바로미터가 될 것입니다”



┃수도권 10대건설사 주요 분양 물량



대림산업이 영등포구 대림동, 안산시 선부동 등에서 분양을 준비 중입니다. 영등포구 대림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전용면적 59~84㎡, 총 859가구 규모로 이중 62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역세권입니다. 안산에서는 군자주공7단지를 헐고 총 719가구를 짓고 이중 240가구를 분양합니다. 오는 6월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 역세권입니다.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8단지를 헐고 총 1,996가구를 짓고 이중 1690가구를 분양합니다. 분당선 대모산입구, 3호선 환승 대청역 역세권이며 초∙중∙고교, 양재천 등이 가깝습니다.


삼성물산이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아파트를 헐고 총 1317가구를 짓고 이중 225가구를 분양합니다. 2호선,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역세권이며 서이초, 서운중, 서울고, 양재고 등의 학군이 좋습니다.


이외에 분당신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분당 더샵 파크리버 671가구를, 과천시 원문동에서는 SK건설과 롯데건설이 과천주공2단지를 헐고 총 2128가구를 짓는 과천 위버필드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광역시 등 지방 10대건설사 주요 분양 물량



GS건설이 대구 북구 복현동 복현주공2단지를 헐고 총 594가구(일반 347가구) 규모의 복현자이를 짓습니다. 복현초, 북중, 영진고 등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으며 동대구역 일대 신세계백화점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남 창원에서는 대림산업이 회원3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면적 59~103㎡, 총 1,253가구(856가구)를 짓습니다. 회원초, 마산동중학교가 단지와 접해 통학하기 쉽고 무학산이 가까워 쾌적합니다.


대우건설이 강원 춘천시 온의동에 전용면적 84~120㎡, 총 1175가구 규모로 짓는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를 분양합니다. 경춘천 남춘천역이 가깝고 롯데마트, 이마트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지천이 가까워 일부 세대는 수변조망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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