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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바뀌는 부동산시장 알아볼까?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04.02 16:20 수정 2018.04.02 16:21
조회 767추천 0

 

 

4월부터 양도소득세 중과와 임대 사업자 등록 활성화 등 바뀐 부동산 정책이 시행됩니다. 많은 수의 다주택자들은 이번 달 규제 시행에 앞서서 매물을 처리하면서 정부의 눈을 피하고 있는 한편, 세제 감면을 통해서 임대주택 등록을 활성화하려는 일부 역시도 수용했습니다.

 

매물을 정리하면서 이달 이후 매물은 급격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집값의 흐름을 두고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어 약보합세 시장이 유지되고 있는 것과 매물 품귀로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장기보유 다주택에 대한 특별공제 혜택을 이달부터 배제하고, 총부채상환비율(DTI),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등 대출 규제도 강화했습니다.

 

1월~2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는 14만 33건으로 전년과 같은 기간보다 14.8% 늘었습니다. 최근 5년 평균치와 비교를 해봐도 13.9%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만 3,814건으로 2006년에 조사했던 사례 중 3월 거래량으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달부터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는 다주택자 소유 주택에 대해서 2021년까지 취득세, 재산세를 감면해주고, 8년 이상 임대 시에는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임대 사업자 등록을 꺼려 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인 건강보험료 역시도 40~90% 줄여서 부담을 덜해줍니다. 이러한 정책에 2월 임대주택 등록자가 9,19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이상 늘어나는 등 막판 임대주택 등록 추세가 가파른 형상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이달 이후에 주택 매물들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거래 절벽으로 다가올 것이란 예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자면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는 다주택자들이 1~2월 실제로 계약을 한 뒤에 주택 거래를 3월에 신고하거나, 3월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시세보다 낮게 급매물로 거래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보유를 결심한 다주택자를 제외한다면 나올 만한 물건들은 다 나왔었고 임대주택 등록도 다 이뤄서 졌다고 봐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가격의 전망은 극과 극입니다. 전셋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매매가 역시도 전세 영향을 받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부동산 시장이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여기에다가 미국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국내 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아 대출에 따라서 부동산 투자와 매매 역시도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에 매물이 부족한 것에 따라 신규 아파트 선호로 집값이 오히려 뛸 가능성이 예상됩니다. 지난 3주 동안 서울과 수도권 일대 대표적 부동산 현장을 둘러보면 물량은 부족하고 신규 아파트 청약 열기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6월 이후에는 서울과 새집, 지방과 헌집 사이의 양극화가 심해져서 신규 아파트 중심으로 집값 상승 현상이 오히려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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