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김포 분양시장이 관심집중을 받고 있습니다. 연말에는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고 서울 접근성까지 개선되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수만 명의 방문객들이 몰려 청약 흥행을 짐작게 했습니다.
서울보다 더 상대적으로 집값이 싼 것 역시도 김포 분양시장의 강점으로 꼽힐 수 있겠습니다. 반면 최근에 주택도시 보증 공사(HUG)가 부산 서구, 강원도 원주시와 함께 김포를 미분양 관리 지역으로 추가되면서 우려했던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과연 김포 분양시장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카페인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11월 1일에 김포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으로 양촌 역에서 출발해 한강 신도시와 김포 원도심을 지나서 김포공항 역까지 이어져있는 총 연장 23.67km 노선으로 9개 역이 들어서게 됩니다. 양촌 역에서 김포공항 역까지 소요시간은 약 30분대로 김포에서 서울권까지 접근성도 좋아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처럼 서울 접근성까지 개선할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교통의 요충지인 김포 대로를 관통합니다. 김포 대로는 경기 김포시 월곶면 포내리와 서울 강서구 개화동을 잇는 총 연장 30.6km의 도로입니다.
김포를 동서로 가로지르면서 유일하게 김포 중심 시내 구간을 관통하는 간선도로로 한강변을 따라 이어져 있는 김포한강로 개통 이전에는 김포와 서울을 잇는 유일한 간선도로였습니다.
서울과 이어져있는 유일한 도로였기 때문에 대부분 김포 개발사업은 김포 대로를 따라서 진행되었습니다. 풍무동, 걸포동, 한강 신도시, 고촌읍 등 김포시의 대규모 주택단지들은 김포 대로를 중심으로 조성되었으며 현재까지 김포 대로를 따라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김포 대로를 중심으로 주거수요들이 급격하게 늘어났으며, 상습 정체 현상까지 나타나자 김포시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 김포 대로를 따라 김포도시철도 노선을 계획했고 연말에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포대로 인근에는 도시철도 말고도 도시개발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풍무동에서는 풍무 역세권 사업이 계획 중으로 인접해 있는 고촌읍 향산리에서도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사업과 향산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접근성을 개선해줄 것은 물론이고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호재까지 풍부하기 때문에 김포는 수도권 부동산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곳으로 통합니다.
김포 지역은 현제 김포도시철도 그리고 대규모의 도시개발 호재가 가득해서 향후 풍부한 미래 가를 지닌 점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김포 안에서도 아파트 입지나 건설사 브랜드 선호도에 따라서 수요자들의 선택이 엇갈리는 양극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을 엄두 해두어야 할 것입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