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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부동산 '꼬마 아파트' 천국????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9.02.19 15:36 수정 2019.02.19 15:36
조회 891추천 1



부동산 거래 절벽 현상이 2월에 들어서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초소형 아파트라고 불리는 이른바 '꼬마 아파트'가 밀집하고 있는 서울 노원구 일대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꾸준한 것으로 나타고 있습니다.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자면 전날 기준 2월 노원에서 거래된 아파트 매ㅐ거래는 82건으로 전체 서울 25개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구와 광진구의 거래건수는 각각 9건, 10건에 그쳤습니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매매 거래건수가 871건인 점을 감안한다면, 대략 10건 중에서 1건이 노원 지역에서 이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해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서울에서 월별 거래량이 가장 많은 곳도 노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 한파 속에서도 노원의 아파트 거래가 꾸준하게 이어진 이유로는 강북 지역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학군 수요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발 호재 등이 꼽히고 있지만 최근 초소형 아파트에 대한 높아진 인기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전용면적 50㎡ 미만에 해당하는 초소형 아파트는 지난 몇 년 사이 1인 가구 급증으로 찾는 수요자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신규 공급 물량이 한정되면서 몸값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수도권에서 초소형 아파트의 공급원으로 꼽히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 같은 경우 대부분 임대주택인데다 그나마 남은 물량도 조합원들에게 돌아가 일반인들은 청약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자면 서울에서 초소형 아파트가 가장 밀집해 있는 지역은 역시나 노원 지역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노원의 전용면적 15㎡부터 50㎡ 사이 아파트 보유량은 노원이 6만5309가구로 2위인 강서구에 비해서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계약일 기준 지난 1월 노원의 아파트 거래 93건 가운데 33건이 전용면적 5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변 지역에 비해서 매매 가격도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용면적 40㎡ 이하 아파트 기준으로 작년 말부터 직전 3개월간의 평균 매매가를 비교한 결과, 노원은 2억4764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근처의 도봉구, 성북구, 강북구 등에 비해서 더 높았습니다.



노원 지역도 거래 절벽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서울 타 지역에 비해서 거래가 늦게 일어났고, 창동 개발과 동부 간선도로 지하화 등 개발 호재도 여전히 있기 때문에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상 카페인인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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