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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부동산 아파트 집값 전망은?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05.30 18:02 수정 2018.05.30 18:03
조회 416추천 0

 

 

서울 강남 부동산이 우울모드에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계속 발표되었던 정부규제에 집값이 고공행진을 보였었지만 최근 약보합세가 몇 주째 이어지자 정말 금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매가와 전셋값이 매주 하락하고 있고 전세물량이 쏟아지면 전셋값의 하락폭은 더욱 커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가 반포 현대아파트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부담금 통지 액비 1억 원을 넘기면서 재건축 추진에 착오가 생긴 점 역시 강남 부동산 시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대다수 실수요자들에게 강남 지역의 집값은 계속 높은 장벽일 수도 있지만 자존심으로 뭉친 강남 집주인들은 최근의 부동산 시장이 달갑지가 않습니다.

 

 

최근에 강남 집값은 하락세가 뚜렷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각종 규제 여파가 시장에 안착했다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전방위 규제가 강남으로 향하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한다고 찍혔지만 강남 집주인은 여전히 미련이 보이고 있습니다. 혹시 올랐나, 수시로 시세를 확인하고 있지만 내려가고 있는 시세를 보면서도 여전히 미련을 못 버리는 것이지요.

 

이와 같은 흐름으로 볼 땐 재건축 아파트가 주도합니다. 부동산 114에 따르자면 5월 셋째 주 기준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하락하면서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강남 4구 중에서 강동구의 하락폭이 0.03%로 가장 크고, 강남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서초구는 전주와 매매가가 같았지만 송파구는 크게 상승했습니다.

 

 

강남 집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공인 중개업소도 시장 분위기만 전하는 양상입니다. 매수나 매도를 적극적으로 건의해 보아도 되레 역풍을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시장에서도 아직까지 강남이라는 존재감은 확실히 가격은 장담할 수 없으니 최근 분위기를 보면 강남이라는 상징성만으로 매수와 매도를 하기엔 부담이 크다고 한 공인 중개업소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앞서 국토부에서는 월 1월 강남4구 내 15개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부담금 추정치를 공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자면 가구당 평균 부담금은 4억 4000만 원이며 일부 단지에서는 부담금이 최고 8억 4000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발표한 해당 재건축 조합을 넘어 전체 강남 부동산시장은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높은 부담금 규모를 수용할 수 없다는 판단에 사인데요. 이 때문에 올해 첫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대상인 서초구 반포 현대아파트 부담금 규모를 주시했지만 우려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반포 현대아파트 조합원 1인당 평균 부담금이 1억 원 대로 산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서초구는 이와 같은 산정 금액을 반포 현대아파트 조합 측에 통보를 했고 충격의 여파는 강남 전체로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항상 첫 기준이 중요하지만 모두 반발을 사고 있는 기준이라면 재고해야 할 것으로 재건축 사업은 입주민과 지자체 의견이 엇갈려서 조합 설립조차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이상 카페인인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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