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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와 사전 홍보관, 같은 듯 다르다.

e분양캐스트 입력 2018.06.04 11:41 수정 2018.06.04 11:41
조회 2222추천 0

분양 기사를 보면 청약하려는 아파트의 모델하우스가 개관하기 전 ‘사전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모델하우스가 정식으로 오픈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운영되는 사전 홍보관은 모델하우스와 다른 점이 뭘까?

 


사전 홍보관이란 본격적으로 분양을 알리면서 개관하는 모델하우스와는 달리 한두 달가량 앞서 문을 열고 관심 있는 수요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수요자들에게 단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에 대해서는 모델하우스와는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모델하우스가 평면이나 유니트 정보 등을 포함해 돌아다니면서 확인할 수 있는 반면, 사전 홍보관에서는 책자나 팸플릿, 프린트물 등을 통해 단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유니트나 평면이 없다 보니 홍보관의 규모도 사전 홍보관이 모델하우스보다 작다. 보통 앉을 수 있는 의자와 책상, 프레젠테이션 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방문객들에게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설명하고 상담석의 상담원들이 상담을 해주는 형식이다.


하루 중 언제든지 방문해도 상관없는 모델하우스와 다르게 시간이 정해져 있는 곳도 있다. 하루에 1회만 방문할 수 있는 곳도 있으며 많게는 하루에 5회 이상 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미리 전화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횟수가 아닌 인원을 정해놓고 설명하는 곳도 있다.


결국 사전 홍보관은 모델하우스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을 조금 더 압축적으로 얻을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렇다 보니 구체적인 세부 정보에 대해서는 사전 홍보관이나 분양설명회를 통해 얻기가 어렵다는 점도 주의해야 할 점 중 하나이다. 


보통 세부적인 분양일정이나 분양가 등은 분양승인 시점인 모델하우스 개관 전후로 알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전 홍보관에 그치지 않고 모델하우스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모델하우스에는 상품의 특징과 납입 조건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분양담당자가 있어 청약하려는 아파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아파트의 동호수별 배치, 아파트 평면설계 등 글로만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들을 그림이나 모형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청약 또는 계약 여부를 결정하는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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