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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돈이 되는 아파트 선택 방법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11.22 14:47 수정 2018.11.22 14:47
조회 678추천 0

 

 

지난 10월과 다르게 11월에 접어들면서 부동산 기사에서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내용들뿐입니다. 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불안하면서도 좀 더 지켜보자는 추세고, 집을 소유하고 있지 않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떨어질 것으로 생각돼 아직 매수, 매도 모두 움직이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호가는 떨어졌지만 서울 수도권은 매물도 많지 않기 때문에 아직 최소 거래가는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이러한 부동산이 불안정한 시기에 집을 사야 할까요? 그동안 부동산이 상승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던 전문가들도 지금은 상승과 하락으로 의견이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 놓여있더라도 집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물론 매수를 한 후에 집값이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월세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전월세 가격이 오르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고, 생각보다 2년이라는 계약 종료 기간 사이에 이사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가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큰 장점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다니고 있는 자녀가 있으시다면 학교를 옮기기도 쉽지 않아 이왕이면 자가에 살고 있는 게 좋겠지요. 물론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집값이 비싸서 살 수 없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지만, 가능하면 부동산 경기 침체와 상관없이 자가를 사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집을 사야 할까요?

 

부동산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인 접근하기 가장 쉬운 것은 아파트입니다. 가격에 대한 정보가 90% 이상 정확하게 오픈되어 있고, 거래가 수월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급한 경우에는 현금화하기가 가장 쉽기 때문이죠. 또한 거주환경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실거주로도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아파트를 고르는 것이 좋을까요?

 

부동산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 할수록 다른 사람들이 하는 평범한 기준이 가장 정확한 투자의 원칙이 될 때가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나 자신이 선택할 때는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만약에 서울 수도권에서 아파트를 고른다고 가정하면 다음과 같은 기준을 지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째,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역세권의 기준은 도보 10분 이내, 대단지의 기준은 최소 1000 세대 이상입니다. 바쁜 아침에 지하철역까지 가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거나, 대중교통 환승을 많이 해야 한다면 그만큼 가격이 떨어집니다.

 

대단지는 커뮤니티 시설이 잘 되어 있고, 관리비가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대단지에 어린이집, 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들이 많아져서 실수요자들의 만족도도 높이 사고 있습니다.

 

둘째, 학군이 좋거나 단지 안에 학교가 있으면 좋습니다. 아이를 키워본 부모님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내용입니다. 학교를 가까운 곳으로 통학하기에 쉬운 곳이면 당연히 좋겠지요.

 

 

셋 째, 병원이나, 대형 마트, 쇼핑몰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 좋습니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는 슬세권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일명 슬리퍼 생활권이라는 말인데요. 대형 쇼핑몰이 있으면 이런 것을 모두 충족해 줍니다. 슬리퍼를 신고 쇼핑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에도 좋습니다. 

 

예전에는 은퇴하면 전원주택을 짓고 살고 싶다고 했지만 최근에는 그 풍토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은퇴를 앞두고 있는 사람들은 도심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많고, 기존에 전원주택을 짓고 살았던 분들도 실제로 살아보니 나이가 들수록 병원 갈 일이 많아지고, 인프라 시설로 부족하다 보니 다시 도심으로 회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넷 째, 조금 비싸더라도 로열층과 로열 등이 좋습니다. 저층이나 탑층이나 한 동만 있는 아파트도 저렴하게만 구입할 수 있으면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싸게 사서 싸게 팔면 된다며 이런 물건들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물건들은 가격 상승기에는 동일하게 올라가지만, 하락기에는 저렴하게 내놓아도 잘 팔리지 않아 마음고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산이 많지 않다면 급한 시기에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로열층, 로열 등이 가장 좋습니다. 조금 싸게 사고 싸게 판다고 하기에는 조금 비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고 생각하면 지금 높게 치르는 가격이 억울하지 않을 것이고 나중에는 분명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다섯 째, 일자리가 많은 지역들과 접근성이 좋아야 합니다. 서울 근교 대단지 일자리는 주로 광화문, 강남, 상암, 마곡, 판교, 가산디지털 단지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곳으로 접근성이 좋은 곳이라면 좋겠습니다.

 

 

정부에서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강남은 집값이 비싸다고 말합니다. 강남은 왜 집값이 비싼 것일까요?

 

강남은 다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요가 많아 가격도 상승할 수밖에 없는 것인데요. 그러나 이런 지역이 강남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존에 위의 조건에 부합하지 않았는데 재개발, 재건축으로 세대수가 늘어나고, 주변 환경의 변화로 교통이 개선된다거나, 대형 쇼핑몰이 들어오거나, 신설로 지어지는 학교가 생겨난다는 등 이러한 곳은 저렴한 가격에 시작해서 추후에는 큰 상승세를 보일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실패하지 않는 것은 바로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는 것입니다. 현재 실거주 매수를 고민하시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구매를 하신다면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제조건은 늘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서울 수도권에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 상승 폭이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당분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승 여부와 상관없이 무주택자라면 지금이라도 집을 사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정부에서도 규제가 심해지고 보유세도 강화된다 그러는데 실거주 1주택자까지 규제를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의 행복, 그리고 안정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편안한 주거를 할 수 있는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 카페인인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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