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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가 이사할 땐 어디로?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11.27 13:52 수정 2018.11.27 13:52
조회 139추천 0

 

 

신혼부부가 이사를 할 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가족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곳인지, 회사에 다니기 편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는지를 따지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대한 부동산학회에 따르자면 신혼부부의 주거이동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논문에서 신혼부부가 이사를 할 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습니다. 2016년 신혼부부 가구 주거실태조사를 토대로 서울 거주 신혼부부 759가구를 분석한 결과 안정 환경, 자연환경, 교통 환경이 신혼부부의 주거이동에서 가장 큰 요소를 차지했습니다.

 

 

자세하게 말하자면 안전환경과 주변 자연환경 그리고 교통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이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커진다는 의미인데요. 결혼한 지 5년 이하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분석했기 때문에 생활환경, 보육환경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미쳤습니다. 맞벌이 부부는 안정 환경을 가장 중요 시 하게 생각했고, 외벌이 부부는 안전환경, 교통 환경, 주변에 있는 자연환경도 중요 시 하게 생각했습니다.

 

신혼부부 가구는 특성에 맞게 유아기, 어린이기에 있는 자녀를 고려해서 개인적 사생활과 범죄 예방 등을 위한 안전환경이 주거이동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아내의 출퇴근 교통 편을 모두 맞추기에 어려운 맞벌이 가구와는 다르게 외벌이 가구는 1명만 출퇴근을 하면 되기 때문에 교통 환경을 더욱 중요시하게 생각했고, 집에 있는 배우자, 자녀를 위해서 쾌적한 자연환경 역시 고려 대상에 들어갔다고 분석했습니다.

 

주택 유무별로 보면 월세, 전세, 자가 등 순으로 이사 의사가 높았고, 이러한 현상은 맞벌이일수록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신혼부부의 주거 이동률은 약 71%로 전체 가구 37%보다 2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주택 점유형태는 전세가 66.0%로 주를 이루었고, 자가 20.2%, 기타 14.0%가 뒤를 이었습니다.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 안정화를 위해서 주거환경이 양호한 곳에 주택을 공급해줄 필요가 있으며, 특히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안전을 위해서 CCTV를 확충, 순화 강화 등 꾸준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연구원은 말했습니다.

 

 

이러한 가중엔 정부에서는 2022년까지 15만 가구 규모의 신혼희망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혼희망타운은 아동의 안전을 위해서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하고, 숲속 놀이터, 실내 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해서 다양한 놀이 공간을 마련해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난 21일 선도 지구인 경기 하남 위례 신도시에서 진행되었던 기공식 및 업무협약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새로운 신규 택지 조성할 때는 교통대책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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