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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물량이 급증한 이유는?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9.05.28 17:34 수정 2019.05.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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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업계에 따르자면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달에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공공 분양 아파트인 '과천제이드자이'는 총 647가구 가운데 30%에 해당하는 194가구를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분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21일 특별공급을 마친 대림산업 '성남 e편한세상 금빛그랑메종' 역시도 총 2329가구 중 698가구를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분양을 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특별공급 물량 중 신혼부부 배정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도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특별공급 대상자는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부양 외국인 국가유공자 등으로 다양하다고 합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자면 올해 전체 특별공급 가운데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평균 50%선이라고 합니다. 30~40대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일반분양보다 당첨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는데요. 금빛 그랑메종 신혼부부 특별공급 경쟁률은 1.85대 1이었지만, 일반공급 경쟁률은 2.9대 1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작년에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을 늘렸다고 합니다. 국민주택 30%에 달하는 것인데요. (국민주택은 정부와 공기업이 분양하거나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서 공급하는 주택을 말합니다.) 민간회사에서 공급하는 85㎡이하 민영주택은 20%라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5년이었던 혼인 기간을 7년으로 늘리고, 자녀가 있어야 신청할 수 있는 조항도 폐지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득 수준 기준을 민영주택 같은 경우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2%(맞벌이130%)까지 완화했다고 합니다. 2017년 기준으로 3인 이하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20%는 약600만원, 130%는 650만원 정도입니다.


최근에 신규로 짓는 아파트가 많아지면서 새 아파트에 청약을 하려는 분들이 많아져 청약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는 내 집 마련을 할 기회가 적어졌다고 하는데요. 청약에 당첨되기 위해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제도 등을 이용해서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최선이겠습니다.



그렇다면 당첨확률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혼부부 주택 특별공급 운용지침에 따라서 당첨자를 선정하는데요. 이 지침에 따르자면 *혼인 기간이 짧을수록 유리하다 *해당 지역에 거주 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다 *청약 납입 횟수가 높을수록 유리하다 *자녀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다 등 꼼꼼히 따져보아야 합니다.


가점을 보면 혼인 기간 3년 미만은 3점, 해당 지역 거주 기간 3년 초과 3점, 청약 24 회 납입 3점, 자녀 3인 이상 3점 등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순위에서 밀린다면 인기가 없는 평형에 비교적 높은 분양가를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청약하기 전에 자신의 가점을 정확하게 계산해두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청약 가점 커트라인이 높은 단지 같은 경우 신혼부부 특별 공급을 통해서 당첨된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소득수준을 적확하게 계산하지 않아서 당첨이 취소된 경우도 있으니 당첨 조건을 잘 따져보고 청약을 넣어야겠지요?


청약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는 생애 최초 특별공급도 고려해볼 만하겠습니다. 국민주택에 한해서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도 청약 당첨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생애 최초 주택 구입 모두 일생에 한 번만 가능하다는 사실.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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