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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시장 미분양 속출? 이게 무슨일이야!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04.11 16:43 수정 2018.04.11 16:44
조회 155추천 0

 

 

현재 오피스텔 시장에서는 극심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청약접수 건도 1건도 없는 분양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 반면에 청약 경쟁률이 수십 대 1에 이르는 곳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터넷 청약 도입, 전매 제한 등으로 '깜깜이 분양'이 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 114에 따르자면 지난 2월에 분양했던 강원 춘천시 '남춘천역 코아루 웰라 움 타워' 경기 파주시 '뚱발트랜스포머420'은 단 한 건의 청약 접수가 없었습니다. 이어서 이달에 분양을 했던 영종도 운서동 '더 예스 클라우드'도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피스텔의 청약열기가 한풀 꺾이고 있고 지역별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올해 1월부터 강화된 전매 제한 규제로 투자를 하려는 수요자들이 급격하게 감소하였고, 300실 이상 분양을 하는 오피스텔은 인터넷 청약을 의무화하면서 최소한의 정보만 제공하고 분양하는 '깜깜이 분양'이 사라졌기 때문에 이러한 초래를 가져온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오피스텔의 청약 건수가 없어지면서 미분양도 속출되고 있습니다. 이달 초에 분양했던 '청라 리베라 움터 레이크'는 300실 이상 미분양이 되었고, 부산을 비롯해서 대구, 수원, 진주, 천안 등 경기, 지방 곳곳에서도 수백 실 규모의 미분양이 발생했습니다.

 

 

반면에 경기도 화성시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최고 경쟁률 10대 1로 준수한 성적을 보였고, 경기도 수원시 '광교 더 숍 레이크 시티' 역시도 2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선전했습니다. 올해 1분기, 4분기 오피스텔 입주물량은 1만 5619실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보았을 때 64.94% 증가했습니다. 1분기, 4분기의 전체 입주물량의 절반이 경기도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부동산 114는 하남은 2020년까지 1만 8071실이 입주할 예정으로 단기간에 물량이 집중되면서 공급 과인으로 인한 공실 발생이 우려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지역의 자족기능이 부족하고, 지하철 개통도 지연되는 등 당분간은 수익률의 저하가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분기, 4분기 전국의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18%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익률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매매가격을 내리거나, 임대료가 올라가야 하지만 인상률 제한 등으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올해부터는 입주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아 전국 수익률 5% 선도 위태로워 보입니다. 하지만 공급 과잉이 예상되고 있는 월세 시장과 달리 전세시장은 매물 기근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3월 기준으로 오피스텔 전세가율은 78.49%로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소유자들이 많아지면서 전세매물 출시가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오피스텔 수익률은 현재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은행의 예금 금리보다는 여전히 높고, 매달 임대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히 좋은 투자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역전을 보이고 있고 올해에는 주택 담보대출 금리가 5% 대로 진입할 것으로 보아 투자매력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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