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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는 몸값 뛰는데 자영업 경기는...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04.19 16:50 수정 2018.04.19 16:51
조회 1586추천 0

 

 

자영업의 경기는 점점 악재로 위축되고 있습니다. 소비심리 저하, 인건비 상승, 강력해진 대출 규제 등 악재로 자영업자들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 상태입니다. 특히나 높은 폐업률, 상가 공실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제라고 합니다.

 

반면에 자리 좋은 입지 상가들의 임대료는 계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업게에 따르자면 이와 같은 양극화 현상이 앞으로도 계속 극대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상가정보연구소의 소상공인 시장 진흥 공단 상권분석 시스템 분석에 따르자면 2017년 하반기에 전국 8대 업종의 폐업률은 2.5%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모습은 창업률이 2.1%를 앞지를 수준으로, 새롭게 생겨나는 업소보다 사라지는 업소들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문을 닫는 업소들이 늘어나자 불 꺼진 상가들도 함께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 임대시장 동향 집계에 따르자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9.7%, 소규모 상가들은 4.4%로 나타났습니다. 연초 대비 각각 0.2% 포인트, 0.5% 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리고 서울지역 공실률은 중대형 상가 7.0%, 소규모 상가는 3.3%로 연초에 비해서 각각 0.5% 포인트, 0.4% 포인트가 늘어났습니다.

 

통계에 따르자면 지난해 기준으로 창업률이 폐업률보다 앞서있는 업종은 없으며 취업난, 인구 고령화 등의 여파로 더 많은 이들이 자영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관광객 감소, 경쟁 심화,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심리 저하, 임대료와 인건비 상승 등 악재로 자영업 경기가 심각하게 위축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거기에다가 지난달 26일부터 강력한 대출 규제가 적용되는 것으로 '소득 대비 대출 비율(LTI)'로 자영업자들은 부담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소득 대비 대출 비율(LTI)는 자영업자들이 모든 금융권에서 빌린 가계대출과 사업 대출을 합친 부채를 영업이익에 근로소득 등을 합산한 총 소득으로 나눈 값입니다.

 

은행은 1억 원을 초과해서 돈을 빌리는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LTI 값을 산출해서 대출심사에 참고해야 합니다. 이렇게 돈이 막힌 자영업자들은 사업이 부진할 경우엔 대출로 막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도 주택시장처럼 양극화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상권이 좋은 상가 임대료는 더욱 올라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부동산 114에 집계에 따르자면 올해 1분기 때 공급되었던 상가들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306만 원으로 지난 2001년 1분기 통계 수집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우수한 입지로 손꼽히고 있는 서울 논현, 마곡 등에서 총 7개의 단지 3.3㎡당 평균 43385만 원에 공급되면서 전체의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분양가 상승세는 결국엔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져서 자영업 경기 위축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작용될 전망입니다. 상권이 부실한 입지는 공실이 더욱 늘어날 것이고, 수익성이 보장되는 알짜 입지들은 분양가가 상승하고 있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양가 상승은 결국엔 임대료 상승을 견인하기 때문에 높은 분양가가 책정된 입지 좋은 자리의 상가들의 임대료 또한 전보다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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