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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대책 · 9.21대책 발표 후…부동산 시장 안정세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10.02 15:25 수정 2018.10.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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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9.13대책과 9.21대책 두 차례를 발표하면서 안정화, 공급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단기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9월 서울 집값은 10여 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지만 정부 발표로 인해 가격 변동의 폭이 확연하게 줄어들면서 급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자면 1일에 공개한 '9월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에는 지난달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되면서 서울, 수도권 모두 폭이 크게 올랐습니다. 특히나 서울은 2008년 6월 이후 최대의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매물 부족 및 재개발·재건축 호재 등 수요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강남북을 막론하고 두루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통계에 따르자면 지난달 10일 기준의 수치로 정부의 9.13 안정화 대책과 9.21 공급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시장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정부 발표를 전후해 주택 가격 변화를 살펴보면 시장 수요가 관망 국면으로 선회하면서 가격 급등세는 한풀 꺾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월간 통계에 따르자면 0.31%였던 가격 변동률은 지난달 17일 0.26%, 23일 0.10%로 줄어들었습니다. 감정원 관계자는 가격 상승은 여전했지만 변동폭이 축소되어 대책 발표 이후 상승세가 누그러졌다면서 단기적으로는 부동산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집값의 급등 속에서 한동안 매도자 우위였던 시장에 일부 급매물이 등장하였고, 추격매수가 줄어드는 등 시장 전반이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서울 이외의 지역 역시도 가을 이사철 등 실수요자가 반영되면서 가격이 대체로 상승했습니다. 경기도는 서울 주택 가격 상승 영향 및 개발 호재 여파가 이어지면서 전월 대비 0.47%가 올랐고, 광주·대구·대전 등도 상승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정체되어 있던 인천 부동산 집값도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침체로 약세를 보였던 대부분의 지방 역시 하락폭이 다소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지역별로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 부동산 시장의 악성 미분양 물량이 쌓여지면서 주택도시 보증 공사의 중도금 대출 보증 사고 액수가 올 한 해 10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 보증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HUG 주택 구입자금 사고 현황'에 따르자면 2016년에 415억 원이었던 싸고 액은 지난해 724억 원으로 증가한 뒤 올해 들어 8개월 만에 1133억 원에 달했습니다. 같은 기간 사고 건수 또한 231건에서 714건으로 급증하였고, 특히나 지방 사고 액수가 수도권에 비해서 3배에 달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집값의 분양가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지방 부동산 분양시장의 우려가 입주와 잔금 납부 재고로 이어져 원금 또는 이자연체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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