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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줄고 전세 늘어나는 지역은?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7.11.13 17:58 수정 2017.11.13 18:00
조회 616추천 0

 

 

신규 아파트의 입주량이 증가하는 등 전세 시장이 안정화가 되면서 서울 아파트 월세의 비중이 연중 최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서울 아파트는 월세가 한 해 동안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2015년 초 수준으로 다시 떨어졌다고 합니다. 서울 아파트 10월 기준으로 월세 비중은 28.2%로 올해 들어서 가장 낮습니다. 2015년 2월 이후 2년8개월 만에 가장 낮은 기록을 보인 것입니다.

 

 

서울 아파트의 월세 비중은 2015년 3월 31.2%로 처음에 30%를  기록한 뒤에 계속 30%대를 지속했었습니다.

 

특히나 저금리 영향을 받았던 기간인 2016년 3월에는 월세 비중이 최고 38%까지 치솟았고, 이후에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30% 초반대를 유지해 왔었는데요. 하지만 지난 7월에는 29.8%를 기록하면서 30%대의 기록이 무산되면서 3개월 연달아 하락을 했습니다.

 

 

반면에 전세는 늘어났습니다.

 

최근에 월세가 감소하고 있는 이유는 전세시장 동향과 연결되어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올 하반기 이후 수도권 중심에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어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역전세난' 즉 전세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1~2년 사이에 급격하게 증가한 저금리를 이용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두는 갭투자자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전세 공급원 역할을 하면서 전세 물량이 증가한것입니다.

 

현 정부는 다주택자 규제 강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갭투자 아파트가 임대 기간이 끝난 후에 매물로 팔리지 못하고 다시 전세 시장에 그대로 나오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면, 서울 아파트 월세는 줄어들고 전세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서울에서 월세의 비중이 가장 높은 강남구 지역 같은 경우에는 올 4월에 40.1%에 달했던 비중이 지난달 10월에는 35.3%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강북 지역에서는 월세 거래가 가장 많은 마포구에서도 지난해 11월엔 40.4%였던 월세의 비중이 1년도 넘지 못한 지난달에 29.5%로 급격하게 감소했습니다. 마포구 같은 경우에는 2015년 8월의 월세 비중이 43.4%까지 올랐지만 최근 월세가 감소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원구는 소형 아파트 임대사업 수요가 많이 있는 곳으로 지난달 월세 비중이 27.2% 까지 떨어졌습니다. 분석해 봤을때 2015년 4월 이후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전세의 월세화는 서민의 생존하는 방식 중 하나로 청년 층 세대의 미래와도 연결되어있는 문제로 보여집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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