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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많아진 이유는?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7.11.23 17:13 수정 2017.11.23 17:14
조회 1984추천 1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15만여가구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월 평균 5만가구로 추정해, 한 해 동안 이와 같은 추세를 보인다면 연60만가구 규모의 신규 공급물량이 생기는 셈입니다. 특히나 1년 전과 비교해 보면 수도권 입주물량 증가세가 가파른 현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한국주택협회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를 통계한 결과 내달 12월 부터 2월까지 전국 입주 예정아파트가 15만444가구로 조사되었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보았을때 71%가 급증한 것입니다.

 

 

 

 

이처럼 최근에 입주 아파트가 많아진 이유는 전 정부때 부동산 부양책과 함께 '공급 과잉' 논란을 일으킬 정도로 2015년 즘에 주택사업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21층 아파트를 짓는다고 하면 공사는 2년 내외에 걸리는데 2015년 한 해 주택 인허가는 76만5328가구, 착공은 71만6759가구 등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입주물량은 각각 지열별로 수도권에서 7만9998가구, 지방에서는 7만446가구입니다. 수도권 같은 경우 전년 동월 대비 96.8%나 증가한 규모입니다.

 

거주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 물량 중 서울에서는 2694가구만 준공됩니다. 수도권 전체에서 3.4%에 그치는 물량입니다. 그리고 경기와 인천 등이 96.6%로써 나머지를 차지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방에서는 1년 전의 입주 기록보다 48.8% 늘어난 물량이 집계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수도권에서는 다음달 부터 △인천서창2 1908가구 △파주운정 3062가구 등 3만3787가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내년 1월에는 △다산진건 2801가구 △화성동탄2 3012가구 등 총2만4515가구가 내년 2월에는 △인천도화 2653가구 △시흥배곧 2695가구 등 총 2만1696가구가 예정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지방에서는 다음 달 △울산호계 1187가구 △충남 홍성내포신도시 1709가구 등 총 2만3533가구가 예정되어있고, 2018년 1월에는 △대구혁신 822가구 △충남 천안레이크타운 1730가구 등 총 1만9479가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년 2월에는 △부산대연 3149가구 △전북 전주에코시티 2808가구 등 2만7434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새 아파트에 입주를 해야하는 분양계약자들에게는 자금 부담이 생길 수 있는 우려가 보이고 있습니다. 잔금을 치르고 새 집에 직접 입주를 하거나 전월세를 채워야 하는데 기존에 있는 주택을 처분하거나 세입자를 들이기 어려워 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같은 입주 물량은 겨울을 이어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잇따라 전셋값 안정으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수도권 같은 경우에 서울 밖의 지역으로 알아본다면 주변이나 종전 거주 주택보다 낮은 전세금으로 새 아파트 이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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