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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분양이 곧 '프리미엄', 분양 가뭄 지역을 노려라!

리얼투데이 입력 2020.10.13 09:39 수정 2020.10.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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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이래 3년간 분양물량 비율 낮은 지역 분양단지, 청약 경쟁률 및 프리미엄 高
입주와 동시에 지역 내 완성된 생활 인프라 누리는 분양단지, 입주 후 시세 상승 지속


연내 분양시장에서는 새 아파트 분양이 적거나 뜸했던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가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수요 대비 공급이 적은 탓에 수십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되는가 하면 분양권(입주권)에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등 지역을 불문하고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 2017년 이래 3년간 분양물량 비율이 전체의 10% 미만인 지역을 중심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3년간 분양물량 비율이 7.65%에 불과한 서울 강서구에서 지난 5월 분양한 ‘우장산숲 아이파크’는 150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922명이 몰리면서 평균 66.1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된 바 있다. 인천 남동구(6.06%)에서 지난 6월 분양한 ‘이안 논현 오션파크’ 역시 180세대 모집에 1,886명이 몰리며 평균 10.48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또 5.20%의 분양물량 비율에 달하는 경기 용인시에 공급된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역시 지난 7월 분양 당시 387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854명이 몰리며 평균 9.9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하기도 했다.


높은 청약 경쟁률만큼 분양권과 입주권의 프리미엄도 높은 수준이다.


3년간 분양물량 비율이 7.65%에 불과한 부산 해운대구에서 지난해 11월 공급된 ‘센텀 KCC스위첸(2022년 8월 입주 예정)’은 전용면적 84.91㎡의 분양권이 지난 9월 6억6,580만원(13층)에 거래돼 최초 분양가(4억3,150만원) 대비 최대 2억3,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7년 인천시 남동구에서 공급된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2020년 12월 입주 예정)’의 전용면적 84.91㎡는 지난 6월 최초 분양가 3억8,190만원에서 2억1,617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5억9,807만원(12층)에 분양권 거래가 이뤄졌다.


입주 이후 시세 상승도 이어진다.


2017년 이래 3년간 분양물량 비율이 8.40%인 경북 포항시의 ‘두호 SK뷰 푸르지오 2단지(2020년 1월 입주)’ 전용면적 84.99㎡는 1월 입주권이 3억1,000만원에 달했지만, 지난 8월 기준에는 3억9,000만원으로 오르기도 했다. 또 부산 해운대구에 올해 8월 입주한 ‘해운대 롯데캐슬스타’ 전용면적 84.92㎡의 경우 지난 1월(8억7,570만원) 대비 8월은 1억7,000만원 상승했다. 해당 지역 역시 2017년 이래 3년간 분양물량 비율이 7.65%인 지역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새 아파트 비율이 낮은 지역은 갈아타기를 원하는 지역민과 희소성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몰리기 때문에 환금성이 좋고 시세 상승폭이 크다”며 “여기에 새 아파트로의 입주와 동시에 이미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연내 부동산 시장에서는 지난 2017년 이래 분양물량 비율이 10% 미만인 지역에서 ‘구미 아이파크 더샵’, ‘울산 율동 한신더휴’, ‘거제 고현2차 e편한세상’ 등 새 아파트의 공급이 잇따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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